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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클라이밍 4개월째, 판교 실외암장 체험

by sshongs 2018. 6. 8.

 

클라이밍을 시작한 후로,, 
역시 난 뭔가에 매달리고 올라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 철봉에 매달려 놀기 좋아하던 시절에, 배웠다면 얼마나 재있었을까란 생각에 아쉬워진다.

일주일에 2-3번씩 하고 있는데, 
처음엔 진짜 생각보다 매달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한결 나아졌다.
근력도 는 것 같고, 지구력도 생긴 것 같다. 

트레이닝보드에 매달려서 연습하다 보면 힘이 늘어난 게 느껴진다.
역시 모든 운동은 꾸준히 하면 는다. 요령도 생기고, 체력도 늘면 재미도 더 는다. 

얼마전에 판교 실외암장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어벙벙 했지만,
초급자 코스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다본 판교의 야경이 멋지고 위에서 맞는 바람이 시원했다.
그렇게 3번 올라갔다 내려오고, 다른 반대편 초급자 코스도 올라갔다.
4번밖에 안올라 갔지만, 벌써 피곤해짐.... 

그래도 끝까지 올라갔다는 데에 만족. 
밖에서 오랫만에 운동했는데, 잼있었다.

수영이랑 같이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은 운동을 하나 더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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