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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상해,싱가폴,발리.2016

반나절 정도 트랜짓(스탑오버) 시에 데이터 사용

by sshongs 2017. 1. 25.


해외여행을 갈 때, 경유지에서의 반나절 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반나절 여행이다보니, 현지 유심을 살수가 없어서 그동안은 '반나절 정도니깐 인터넷 연결 없이 그냥 여행하자'로 돌아다녔었는데,,  이번에 상해갈 땐, 하루만 로밍을 하기로 했다. 

결론적으로 캐만족,,


기존에 트랜짓 하는 도시에서 공항밖으로 나가 반나절로 돌아다녔던 곳은 베이징, 모스크바였다. 

아무래도 데이터 사용이 안되다보니, 공용 와이파이를 찾아 헤메거나,,
(핸드폰 와이파이 설정 화면 들락나라락..;; 아무거나 막 찔러보기..)

필요한 정보들은 와이파이에 연결됬을 때 찾아서 핸드폰 화면에 캡쳐해서 보고다녔는데,, 구글맵도 오프라인이 지원이 안되는 장소에선, 아무래도 길찾기나 그때그때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엔 꽤 제한적이어서, 아무래도 많이 답답했다.

그래서 이번에 상해 반나절 여행할 땐, 로밍을 하루만 이용하기로 해서, 인천공항 로밍센터에서 하루 로밍을 신청했는데, 난 그냥 낮시간만 생각했는데, 1일이 24시간 기준이라는 거다.

순간 '아.. 난 8시간 정도만 필요한데 넘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상해에서 로밍으로 데이터 잘 이용하고, 비행기로 싱가폴로 이동했는데,
싱가폴 공항 도착 후에 공항에서도 로밍이 같이 적용되어 생각보다 편했다. 


참고로, 인천 공항에는 무료 wifi가 잘 되어있어서, 인터넷 연결에 문제가 없는데,, 해외 공항들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있더라도 정보입력 후 로그인을 거쳐야 사용이 가능해서 번거롭기도 하고,, 또 잘 안터지기도 하고, 싱가폴 공항도 24시간 쓸수는 있는데 와이파이가 잘 안터짐..;; 

여튼 24시간 만원이라 유심을 사서 쓰는것 보다야 비용이 저렴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혼자 여행하다 보니, 구글맵으로 길찾기를 많이 이용하게 되고,,
외로운 혼여행 중 친구들과의 카톡 수다도 즐겁고 좀 더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듯... 

그야말로 만원의 행복일세,, 


너무 고민고민하지 말고,, 트랜짓 시에 로밍으로 데이터 사용 고고싱.. ㅎㅎ 

특히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겐 꿀데이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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