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업계에 있어서, 자동화는 요즘 화두인 것 같다.
인건비나 리소스 관리의 측면에서 제일 하고싶은 게 자동화일 수도 있지만, 실제 적용하기 어렵고 적용하기까지 시간도 적잖이 들어가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또한 개발자들의 도움 없이, QA조직이 독자적으로 자동화를 이끌어 나가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그런 이유로 자동화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2015년까지는 적극적으로 알아보진 않았다.
업무가 많고 야근도 많아서 사실 알아볼 시간도 없었지만, 알아보려는 노력을 거의 하지 않았다는 게 맞다. 하지만, 연말에 SK플래닛 QA조직에서 진행한 (QA Talk 이었나,,) 세미나에 참석해서 SK플래닛에서 진행하는 QA 자동화가 적용된 예시들을 보면서,, 다시 관심을 좀 더 갖게 되었다.
물론 SK플래닛에서 진행하는 자동화 테스팅 역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동화에는 많이 미치지 못했다고 기억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QA조직의 크기가 크다 보니, 우리같은 4-5명의 소규모 QA 조직에서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시도해보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반면에 개발조직에서 해야할 일들까지도 QA에서 하는 것 같은 부분도 있었으나,, 그건 일단 여기선 논외..;;
어쩄거나,, 2016년에 좀 더 자동화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여 틈틈히 조사를 진행했다.
자동화라는게 과거보다 많은 기술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던 초기에 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동화 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걸 조사를 통해 알게 되었고 자동화 뿐만 아니라 원격테스트 툴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테스트 자동화 시장이 지금 어떻게 만들어져 가고 있는지가 파악이 되어 좀 더 적극적으로 자동화를 업무에 도입하려면 어떤 부분부터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올해 2017년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동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자동화와 원격 테스트 툴에 대해 조사했던 부분들은... 조금씩 블로그에 올려볼 생각인데,, 실행에 잘 옮길 수 있을 지 모르겠따..;;
정확한 건,, 내가 처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QA를 시작하게 되었던 2010년에 비해 QA란 업계도 많이 성장했고, 필요한 조직이라는 인식이 더 많아졌으며,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화는 이제 QA조직의 사이즈와 무관하게 앞으로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분야임엔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조직이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리소스 부족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은 맞다. 단,,, 지금도 많은 삽질을 해야 뭔가 얻어낼 수 있는 상황도 맞는 것 같긴 한데,, 계속 공부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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