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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49

2023 서울 자전거대행진 참가후기 21.26km (분당주민 참가) 2023년 5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자전거대행진에 참가했다. 작년에 로드자전거를 산 이후, 유투브를 통해 자전거 크리에이터 영상을 많이 찾아보게 되었는데, 작년에 열렸던 자전거대행진영상을 보고, 올해 하게되면 꼭 참가해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서울에서 열리는거라, 분당에서 어떻게 가야하나 좀 고민이 되긴 했는데... 8시 출발전까지 자전거로 분당에서 타고가는건 무리고.. 지하철로 가기에도 꽤 멀다보니 차 트렁크에 실어서 가져가기로 했고, 광화문 근처에 주차를 해두는건 어렵지 않은데, 도착 지점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광화문까지 어떻게 복귀할지가 좀 애매했다. 그래도 가능하면 지하철을 타는것 보다 자전거로 복귀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열심히 카카오맵 루트를 검색했다. 자전거 타는 사람은 다왔나 싶을 정도로.. 2023. 5. 22.
싱크라이더 (Think Rider) 자전거 스탠드/거치대 알리 직구 인스타를 보다가, 나무로된 이쁜 자전거 거치대를 보고... 살짝 검색쓰..... 한국에선 잘 안파는 제품인가벼? 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을 했더니 역시 나옴... 싱크라이더 브랜드인데.. 스탠드 말고도 자전거제품 이것저것 파는 회사였다. 근데 생각보다 별로 안비싸네? 거치대가 필요했었기에... 그냥 별 고민없이 질러주심. 박스포장을 풀러보면 이렇게 나무 합판으로된 거치대 판대기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나무망치가 있어서 뭔가 했는데... 저 나무때기들을 망치로 쳐서 껴맞춰야 하는 것이었음... 살짝 망치로 쳐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시끄러워서... 밤에 포장풀고 만들어보려다 포기하고, 주말까지 기다려서 낮에 조립을 시도 했다. 그냥 망치로 때려댔더니, 낮이어도 너무 시끄러워서.. 우리 민감하신 아랫집에서 또.. 2023. 2. 11.
호주 멜버른 - 자전거 타는 사람들 예전에 멜번에 갔을 때, 자전거도로가 꽤 잘되어 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있다. 오랫만에 구글포토 사진을 보다가, 찍어놨던 게 있어서 올려본다. 여긴 자전거도로가 워낙 잘되있다 보니,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아보였음.. 사진엔 자전거도로가 잘 나오진 않았지만, 멜번 도심 길가 옆에 자전거도로가 엄정 잘 되어있던게 생각남... 우리나라 종로에 생긴 자전거도로가 좀 비슷한 케이스 같긴 한데... 멜번의 자전거도로가 폭도 넓고 뭔가 더 자전거도로 같은 느낌이었던 것으로 기억.. 당시에 사진을 좀더 찍어두면 좋았을 걸 싶네.. ㅎㅎ 2022. 11. 7.
자전거 장갑 - 엘리먼트 이너 글러브 (기모 긴장갑) 봄가을에 쓰기 좋은 엘리먼트에서 나온 이너 글러브다. 이건 산건 아니고.. 자전거 유투버인 티티준석 님 댓글이벤트에 당첨되서 받게 되었음.. ㅎㅎ 올해 로드 타기 시작하고 나서, 긴장갑이 필요했는데.. 마침 이렇게 당첨되서 써보게 됨.. 장갑은 뭐.. 판매사이트에서 잘 설명해놨겠다만.... M사이즈로 받았고.. 사용해보니 터치기능은 잘 동작했다. 오늘 아침 5도 정도 기온이라고 해서, 엘리먼트 장갑 위로 원래 사용하던 반장갑을 2겹으로 착용했다. 긴장갑을 2개 낄수도 있지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간다고 해서... 반장갑을 같이 껴봤는데, 엘리먼트 장갑 자체가 별로 두껍지 않다 보니, 반장갑 안에 껴도 불편함이 없었음.. 위에 사진은 라이딩 끝나고 장갑 빼기전에 급 찍은 사진이라.. 갤럭시워치에 라이딩 기록.. 2022. 11. 7.
자전거 탈 때 준비물 기본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 시간이 지나면 빠지는게 자전거 바퀴인 것을....ㅠㅠ 물병 헬멧 장갑 - 여름엔 반장갑, 봄가을엔 긴장갑 고글 - 햇빛이 있건 없건 눈에 바람 안들어오게 막는 용도로 필요함 마스크 -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름엔 자외선 차단, 겨울엔 바람 차단, 기본으로 벌레 차단... ㅋ 간식 - 단거리엔 필요없을거고 10km 이상이면 작은 에너지바나 사탕 등... 등산할때랑 비슷함 기타 (내 경우에 챙기는 것들) 이어폰 - 까먹으면 라이딩이 심심해짐, 골전도를 추천 손수건 - 땀을 닦거나.. 나는 자전거만 타면 나오는 콧물 때문에 필수 쪽모자 - 헬멧 안에 머리카락 정리 + 땀 흐르는거 방지 블박용 액션캠 배터리 - 배터리1개가 50분 정도밖에 녹화가 안됨 라이트 배터리- 야간.. 2022. 11. 6.
한강 자전거 코스 : 잠원지구-여의도 한바퀴 코스, 26km 반포-잠실쪽을 도는 코스 말고, 여의도쪽으로 한바퀴 돌고오고 싶어서.. 지도를 만지작 만지작... 자건거를 타고 건널 수 있는 다리를 검색해서 한바퀴 돌아왔다. 원래 반포에서 시작해야 시작점과 끝점이 딱 만나는데.. 길이가 좀 짧은 듯 하고... 반포보다는 집에서 차로 이동하기에 잠원이 좀더 가까워서 잠원에서 시작했다. 잠원지구에서 출발 -> 여의도섬을 따라 돌다가 -> 마포대교로 강북으로 이동 자전거길로 쭉 내려오다가 -> 잠수교로 다시 건너와서 잠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5km 정도마다 쉬어가면, 초보도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충분히 돌 수 있는 코스이지 않을까 싶다. 26km가 길다 싶으면 반포에서 시작하면 20km 안되는 길이라.. 부담이 조금 덜할 듯... 헤멜 수 있는 지점은 여의도 섬을 돌다.. 2022. 11. 6.
분당 탄천 도촌동 자전거길 보통 분당 탄천에서 자전거를 많이 타는데, 서현 - 미금 - 구미 - 죽전 방향으로 타고온거나 서현 - 야탑 방향으로 타거나 서현 - 미금 - 야탑 으로 한바퀴를 돌거나...등등... 탄천의 큰 줄기를 타고 위아래로 타는 편인데 좀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 해서 도촌방향 지류로 다녀와봤다. 그냥 도촌만 다녀오기엔 거리가 좀 짧으니깐, 도촌 다녀와서 정자갔다 오는 코스로... 약 26km 되는 코스다. 올해 여름에 있었던 물난리로 자전거도로가 많이 유실됬던게, 탄천 줄기들은 거의다 수리가 됬는데 도촌 쪽은 이제 수리중인 구간이 많았다. 그렇다보니 자전거도로로 쭉 가지못하고 중간중간 인도를 달려야 했다. 자전거의 매력 중 하나는, 평소에 못가보던 길을 가볼 수 있다는 것...? 아래 링크로 가면 3차원으로 자전.. 2022.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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