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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파리,에트르타,몽생미셸.2009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

by sshongs 2009. 8. 29.

파리 상젤리제 거리에 있는 리도쇼 공연장에서 리도쇼를 보는 것으로  파리 여행 일정을 마무리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리도쇼 후기는 한국에 돌아가서 써보기로 하고....


내일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
지금은 파리 시간으로 새벽 1시 17분, 한국 시간으론 오전 8시 17분이다.

9년 전 배낭여행으로 유럽에 와서 파리를 구경했던 기억을 더듬어서, 2009년 다시 이렇게 파리에 왔는데...
파리에서만 7박을 했지만, 못가본 곳이 있고...  더 많이 못돌아 다닌 것 같다.
하지만 9년 전에 왔을 때보단 보다 더 제대로 파리를 보고가는 느낌이다.

파리의 살인적인 물가에 덜덜덜 하며...
그래도 와서 갈 곳은 다 가고, 볼 건 다 보지 않았나 싶다. 그렇지만... 먹을건 맘대로 못먹은 듯... ㅠㅠ
그놈의 돈이 머길래... 비싼 유로 환율에 파리의 물가는 너무나도 비싼 것이었다...
나도 왠만해선... 여행 와서 너무 돈아끼지 말자는 주의인데... 파리의 물가는 너무 비싸다...;;

나름 엄마 모시고 와서... 엄마가 보고 싶고 하고 싶고 가고 싶다는 것들을 다 해드리고 싶었으나...
내 얇은 지갑 사정은 먹는 것에서 절약정신을 발휘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많이 쓰고 가는 듯 하다.... 만.. 이미 써버린 돈...  안녕...;;


지금은 그냥... 내일 부디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그나저나... 엄마를 모시는 여행이 쉽지는 않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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