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2 UCLA

드디어.. LA로 오고나서 첫 탐방을 하게 되었다;;

학교돈 축내고 와서..계속 놀다가 말이지..ㅋㅋ

LA 헐리우드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좀 안되게 걸리는 UCLA로 향했다..

 

 

 

 

학교 안에서 발견한 자판기,

500ml음료수도 뽑을 수 있다. 1.2$ 였던가....

학교안이라 그래도 밖에보단 싸더라;;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UCLA CAREER CENTER가 있는 건물

아래 사진에서 보겠지만, UCLA 건물들은 거의 모두 같은 형식으로 지어졌는데

붉은 벽돌이 모두 사용되었다. 굉장히 색다른 느낌.

 

이 건물 찾으려다가 완전 길을 잃고 헤메서...

학교 안에 병원까지 들어갔었다..-_-; 완전 이상한게 생명공학 건물이 병동이랑 연결되어 있다;

덕분에 교수실, 의사, 간호사 등등도 보고...;;

 

 

 

 

취업센터 앞에 붙어있는 종이들...

이런저런 행사, 인턴쉽 등을 홍보하는 홍보물들이 붙어 있다.

 

 

 

 

 

마름모 안의 글씨들은 회사 이름인데, 이 대학과 연계를 하고 있는 기업들의 이름들이라 했다.

취업센터 안에 각 기업별로 상담실이 있는 것이 이 대학 취업센터의 특징.

준비해간 녹음기로 담당자와의 인터뷰 내용을 녹음하고, 무사히 인터뷰를 마쳤다..ㅎㅎ

생각보다 인터뷰가 잘 끝나서 기분이 좋았다.

물론 인터뷰 동안... 리스닝의 압박은 날 괴롭게 했지만..--;;

 

 

 

 

 

UCLA STORE,

1층은 책이랑 학교 기념품 및 학교티 등등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2층엔 식당이 있고 그 위로는 모르겠다..ㅋㅋ

학교 안에 학생식당이 매우 많은 것 같은데, 이곳이 특히 좀 큰 규모였던 것 같다.

 

 

 

 

우리의 점심, 캘리포니아 롤~~  우리나라보다 싼거 같았다! 흐흐..

더군다나 외국에서 먹기 힘든..찰진 밥으로 되어있다구!!

 

 

 

 

롤과 함께 먹은.. 샐러드 비스끄므리 한데...

문어같은걸 얇게 썰어 놓았는데 초밥 처럼 초에 버무려져 있어서 시원하고 맛있었다.

완전 맛있고 싸게 먹은 점심..ㅋㅋ

 

 

 

UCLA는 한국인이 많이 사는 LA에 있는 대학교라 그런지, 동양인들이 무척 많고,

특히나 한국인들이 매우 많은 것 같았다.

우리가 한국말로 이야기하니깐 힐끗힐끗 보는 학생들이 많았다는;;;

 

 

 

 

UCLA에서 아무나 이용이 가능하다는 교내 도서관을 찾아가는 중..

길다란 나무들, 잘 다듬어져 있었다.

날씨하난 정말 좋았음..ㅋㅋ LA는 낮엔 무지 덥고..아침저녁은 추워..-.-

 

 

 

 

 

알 수 없는 건물;; 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우리학교는 르네상스 어쩌구 해서 허연 건물들이 많은데,

이곳은 거의가 벌건 색들...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언뜻 보면, 구별하기 힘들다..-.-

UCLA는 우리가 미국에서 갔던 대학들 중 유난히 잔디가 많았던 학교다.

 

 

 

 

도서관 입구.. 무지 크다. 그런데 여긴 2층까지밖에 없다.

2층 천장이 짱 높다. ㅋㅋ 우리학교 도서관이랑 크기는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

 

 

 

 

 

도서관 1층의 열람실..다들 열심히 공부중.. BUT 대자로 자는사람도 있음.ㅋㅋ

각 자리마다 LAN선이 다 들어와서 노트북으로 공부하는 사람 많이 봤다.

노트북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느낌..ㅡ.ㅜ

(뭐..우리학교 열람실과 비슷, 책상이 좀 더 넓다)

 

 

 

 

2층으로 올라와서..한컷 도촬;;

너무 조용해서 사진찍느라 무진 애먹었다..ㅡ.ㅡ;

이곳을 중심으로 4방향으로 잡지가 있는곳, 공부하는곳 등등이 있다.

 

 

 

 

 

다들 열심히 공부중...

이곳에서 컴퓨터를 외부인도 쓸 수 있었는데,

한글 사용이 가능해서(IME가 깔려 있었다) 탐방일지도 써주고...

메신저를 해보고 싶었는데, 하드보안 프로그램때문에 그건 못했다.

(외부인들이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한 컴퓨터가 제일 많았던 대학;; 거의 50대 정도?

버클리나 스탠포드는 학생ID가 있어야지만 사용이 가능했다.)
 

 

 

 

 

학교 안의 조각공원의 나무..

이곳 내부가 너무 넓어서 정말 차 없으면 다리가 힘들다...-_-;;

무진장 걸은듯..;;

 

 

 

 

 

학교를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다가 시내로 컴백하기 위해서 나왔다.

정문이란게 존재하지 않는 UCLA에서

그곳이 UCLA라는걸 알게 해주는 돌...;;

 

 

 

 

학교 길 건너편의... 야자수들과 가정집(?)들..

이곳에서 팔뚝에 '아이리버'를 메고 조깅하는 BOY를 보고 반가워 했다는..ㅎㅎ;

 

 

UCLA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시내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완전 돌아다니느라 힘들어서 돌아오는 동안 열심히 잤다...;

 

 

 

UCLA는 다운타운과 매우 가까운곳에 있어서 대학으로선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것 같다.

버클리, 스탠포드는 시내와 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소위 우리나라 대학가 같은곳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공부만 하나..-_-)

학생들이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한다는 느낌은 많이는 못받았고..-.-;;

왠지 한국인들이 많으니깐... 아무다 다 받아주는 것 같은 느낌에;;

학교 정말 크고, 방학이라 학생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조용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