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무 좋은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
보면서 많은 걸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다...
태사기 때문에 본방 시청률은 저조하지만,,, 아마도 조만간 로비스트는 이기지 않을까(?) 아니라면 이겼으면 좋겠다. ㅋ
"어...엄마..."
"너... 사람 죽였니?"
"고등학교때...고등학교때 실수로...실수였어요. 그렇게 됐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엄마.
첨부터...말씀 드리고 싶었는데..제가..제가..자신이 없어서..."
"갈수록 첩첩이구나. 앞으로 남부끄러워서 어떻게 살아.
내 딸이 살인자래. 어쩜 좋으니...그래, 다 내 죄야...내가 벌 받는거야."
"잠깐만여, 애기좀 해여"
"나중에 하자. 나 지금 그럴 기분 아냐"
"지금해요, 전 지금해야 되요"
"나 지금 바빠, 공연 늦겠어"
"공연보다 내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나 엄마 딸이에요. 엄마는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엄마잖아. 엄마잖아요!!
내가 살인자라는데..어쩌면 엄마라는 사람이 궁금해 하지도 않아?
왜 그랬냐구 물어보지두 않아요?"
"나중에 얘기 하쟀잖아."
"지금 궁금해야 엄마지!!
세상이 아무리 밀어내두..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엄마니까!!
엄마는 그런 사람을 엄마라 그러는거 아니에요? 난 그런줄 알았어.
내가 아무리 나빠두.. 엄마는 다 이해하구 감싸줄 줄 알았어."
너무 실망스러워요...너무 이상해...나는...나는 엄마 용서 못하겠어요.
나 버린것두 용서못하겠구.."
"난 너 안버렸어!!"
"버렸어. 버린거야. 버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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