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구네 집에서 오랫만에 비디오 테이프로 빌려본 영화다.
(참고로..우리집엔 비디오가 없다..-_-;
10년넘은 비디오 플레이어가 있었는데... 칼라영상을 흑백으로 보여주더니 나중엔 테이프를 뱉어내질 않더니.. 결국은 아빠가 회사근처 황학동 시장에 가서 DVD플레이어로 바꿔오겠다는...;;;
보자기에 싸서 갖구 나가신....그 이후로 우리집 비디오와 연락이 두절됬다..ㅡ.ㅜ)
덕분에..난 영화를 극장 아니면 Divx 파일로 받아서만 보게된게..어언...4년은 된거 같다;;
그래도 학교갈땐 도서관에서 빌려봤었는데.. 이젠 학교도 안가니..--;;
여튼..
내 주특기.. 아무래도 '별로 안 뜬 영화 보기'같다;;
뻥이고,, 영화 트로이를 보러갔을 때 예고편으로 나왔었는데 액션씬이 인상적이었던지라..
그리고 비디오가게에 가니 막상 내가 안본영화가 거의 없어서..-_-;;; 고르고 고른게..옹박이었다;
난 주인공 이름이 '옹박'인줄 알았는데..뭔 불상을 태국어로 옹박이라고 하나 보더라;;
액션 씬은 정말 신기했다. 약간 짜맞춘 티가 나는 장면도 있었지만..역시나 스턴트맨 없이 연기하는 모습은 가히 성룡 저리가~~ 해도 될 만 했다.
무예타이를 기본으로 한 액션이라 그런지 약간 동작들도 특이하고..
나름대로 태국 블록버스터 영화가 아닌가 싶다. ㅎㅎ
좀 웃기기도 하고 하지만 나름대론 보면서 지루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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