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hantom of the opera
런던에서 뮤지컬로 본 이후, 드디어 영화로 돌아온 오페라의 유령을 보았다.나에게 뮤지컬의 재미를 알게 해준 작품인 만큼 안볼 수 없었다. 영화는 정말.. 뮤지컬를 그대로 영상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장면 하나 하나가 3년 전 그때의 뮤지컬 장면을 생각나게 할 정도로..생 음악이 아니라는 것과 눈 앞에서 펼쳐지지 않는 것 등 몇몇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나는 이정도면 뮤지컬의 영상화는 그런대로 성공했다고 본다. 8천원이란 가격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확실히 뮤지컬보다 더 화려하고, 영상미가 돋보였고무엇보다 표정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었고, 영어로 들어서 제대로 이해못한 줄거리의 완벽한 이해와..노래가사의 이해..ㅋㅋ뮤지컬보다 낮다는 평가는 내리지 못하겠지만, 뮤지컬, 영화 각각의 매력이 있는 만큼 거의 모든 대사가 뮤지컬에서도 노래였듯이 영화가 원작에 그만큼 충실하기 때문에뮤지컬을 본 관객들에겐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작품임엔 틀림없다고 본다.단, 원작을 모른다면 솔직히 좀 졸릴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ㅋㅋ 그래도.. 생각보단 충분히 만족스러웠음.. ~
영화 OST 中 'Masquerade/Why So Silent'
영화 속 가면무대 시작~끝 부분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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