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에게 강자이거나 약자라고 생각 할때 사랑의 설레임은 물론, 사랑마저 끝이 난다.
세상에 권력의 구조가 끼어들지 않은 순수한 관계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설레임이 설레임으로만, 오래도록 남아 있는 그런 관계가 과연 있기는 한걸까.아직은 모를 일이다."
"일을 하는 관계에서 설레임을 오래 유지시키려면 권력의 관계가 없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강자이거나 약자가 아닌 오직 함께 일해나가는 동료임을 알 때 설레임은 지속될 수 있다.
그리고 때론 설레임이 무너지고 두려움으로 변질되는 것 조차 과정임을 아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오늘 낮에 "그들이 사는 세상" 재방송을 봤다.
표민수와 노희경의 만남, 그리고 현빈과 송혜교의 출연으로 사전에 이슈가 되긴 했었다만..
정작 드라마가 시작된 뒤엔 어째 안좋은 기사들만 많았던 터라... 어떤지 궁금해서 한번 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무래도 이 드라마, 계속 보게 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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