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물난리라는데...
다행히도 분당의 배수시설은 나쁘지 않았던 게지..;;
비오는 터에 집에서 방바닥 긁으며, 오랫만에 영화를 많이 봤다.
죄다.. 철지난 옛날 영화들 봐주기...ㅋ
1. 쏘우
친구들끼리 오랫만에 만난 자리에서 나온 영화 이야기...
쏘우의 반전과 잔인함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한 터라.. 호기심에 보게 되었다.
범인이 누구인지에 대해 알고 봤지만,, 참 나름 적은돈으로 잘 만든 영화였던 듯..
그렇지만, 범인이 하고자 했던 메세지에 대해선.. 큰 동감이 가지는 않는 것 같다.
반전이 아니라,
인간을 어떤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가는 상황설정이 좀 비슷한 영화들을 예를 들어보자면...
큐브 시리즈나.. 일본영화 중에서 배틀필드... 정도?
2. 엑스맨2
엑스맨 1편은 대학교 다닐때 도서관에서 봤었는데... 줄거리가 기억도 가물가물...
3편이 극장에서 개봉했다지만.. 2편도 못본게 생각나서 보게되었다.
귀여웠던 꼬마 안나파킨이 성장해서, 앞머리를 허옇게 물들이고 나왔지만..
생각보다 연기 자체는 그옛날 '피아노'나 '아름다운 비행' 때에 비하면 노노.... 기대이하..
그래도 여전히 멋진 휴 잭맨.. 다양한 특수효과 때문에 볼만은 했던 영화.
그나저나 3편은 언제보려나...
3. 해리포터와 불의잔
해리포터 시리즈는 계속 극장에서만 보다가.. 불의잔 시리즈는 극장서 못봤다.
집에서 작은 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전편보다 별로였던 것 같다.
지금 나온 시리즈 중에선.. "아즈카반의 죄수"편이 가장 잼있었던 듯..~
하루가 다르게 몸짐이 커지는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
이 외국인 꼬마들의 급성장은.... -_-;;;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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