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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반 고흐 展

by sshongs 200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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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려고 했는데.. 3시에 미팅이 있는 관계로..  오전 반차를 내고 다녀온 전시회다.

워낙 인기있는 전시회인 지라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평일 오전을 공략.

(인터넷에서 후기를 검색해보면, 주말에 다녀온 사람들은 대략 사람구경만 실컷 하고 온듯 하다..)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해서 들으면서 구경을 했는데, 오디오 가이드가 나름 괜찮았다. 모든 작품에 대해 있지는 않고 30여점에 대한 설명이 mp3로 들어있는데, 총 60여점 정도가 전시중인 것에 비하면... 설명 분량이 적지는 않은 것 같다.

 

- 티켓 : 11,000원 (티켓링크 예매 할인 -1,000원)

- 오디오 가이드 : 2,000원

 

 

10시 15분 쯤 시립미술관에 도착했는데,,

왠걸... 왠 중학교에서 단관을 왔다..;; 사람이 별로 없을 줄 기대하고 왔더니만.. -_-;; 시끌시끌..;;

(그래도 학생 애들이 전시를 휙휙 구경해서 그런지 금방 사라졌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작품 감상에 그다지 지장을 받지 않고 볼 수 있었는데,

사람 머리통에 가려 안보이는 일은 없었고, 줄을 서서 기다리지도 않았다. 대략 만족..! 만쉐에~

 

 

생각보다 작품의 양이 적지 않았고, 반 고흐가 작지 않은 캔버스 사이즈를 선호한 덕분에 그림들이 대체적으로 작지 않은 데다가

워낙 색감있게 그리는 터라 보기에 좋았던 것 같다.

 

 

전시를 다 둘러보는데 2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고..

도슨트 설명도 들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오디오 가이드만 들어도 될 것 같다.  설명이 비슷..

(사람들이 너무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이유로... 도슨트 설명 들으랴 사람들 머리통 사이로 기웃기웃 그림을 봐야하는 괴로움이.. 싫다..;)

 

 

고흐의 그림을 이해하기에 좋은 전시회인 듯 하니..

여튼.. 내년 3월까지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사람 없는 시간대를 잘 공략하여 보시길...~

참고로, 평일은 저녁 9시까지 전시라고 함..;; 칼퇴하고 빈속에 고고싱 해서 봐도 될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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