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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오르세미술관展

by sshongs 200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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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갔을 때 제대로 보시 못했던 게 아쉬워서.. 오르세미술관전을 보러 갔더랬다.

 

 

사람 많은게 싫어서 나름 일찍 간다고 간게 11시.. 하나카드 할인 받아서 입장료 10000원 결제..

근데 같이 보기로 한 언니들이 지각해서.. 12시쯤 들어갔는데, 왠 애들이 이케 많아...;;

뭐 여튼간에.. 마네, 모네, 고흐, 드가.. 등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고... 작품 수도 생각보단 적진 않았다.

 

 

언니들 기다리는 동안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하는 무료전시를 하길래 혼자서 구경했는데.. 그게 또 나쁘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현대미술 대표작가 3명과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린다는 신순남 화백 전시회였는데... 무료전시 치고는 작품수도 굉장히 많았고.. 색다른 그림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초상화 같은 그림들도 있었고,, 고흐와 비슷한 붓터치를 한 그림들도 있었고.. 생각보다 별로라고 생각한것들도 있었지만,

우선은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아서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우리나라 미술 전시 하는 곳들의 단점이라면,, 전시장에 의자가 너무 없다는 것이다..

외국 미술관들을 가면 쉴수 있는 쿠션 있는 쇼파가 전시장 중간 중간 비치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게 너무 없다.

전시장 가운데 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없다는 것이 안좋아...;;

오르세전도 그렇고 무료전시도 그렇고... 

 

오르세전같은 경우 전시를 보러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의자가 있다면 아마 사람들이 더 북적댈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좀 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부분들이 고려가 되었으면 한다..

 

 

여튼간에.. 입장료가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던 전시회였다.

 

참고로.. 입구앞에서 3000원에 전시해설 오디오기를 빌려주는데

우리는 돈아깝다고 안빌렸는데 한번 빌려서 들으면서 전시를 봐도 좋을 듯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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