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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가고시마.2026

일본 가고시마 에비노 고원 - 가라쿠니다케/한국악 등산 (2시간 반 코스)

by sshongs 2026. 4. 13.

가고시마에 가서 이런 등산을 할거란 생각은 안했는데, 어쩌다보니 제대로 등산을 하고 왔는데..

아래는 에비노 고원의 등산로 안내판 사진이다. 사진에서 하늘색 코스를 다녀옴. 
2시간반 써있는데... 진짜 그정도 걸림. 정상에서 사진좀 찍고 하산하다 다른길로 내려가서 살짝 삽질한 시간까지 포함해서 2시간 반 걸렸다. 

원래는 올라가면 호수를 볼 수 있다고 하는.. 60분 정도 되는 코스를 가려고 했던 건데,
온김에 가보자~ 하다가 1700미터 한국악( 라쿠니다케) 정상까지 올라갔다 오게됨... ㅋ 

원래 저 유황이 뿜어져 나오는 뒷편의 호수를 오르려고 했던 건데... 어쩌다 맞은편 산으로 왔을꼬...; 
멀어서인지 유황냄새가 심하게 나진 않아도, 근처 지나갈 때 살짝 나긴 하더라. 

한국악 꼭대기에 이런 분화구가 있는지도 모르고 올라갔다가 깜놀했다.. ㅎ 
난 청바지를 입고 1700미터 산을 올랐으니....;; 그나마 다행인건 바지 빼고는 그래도 기능성 옷들과 배낭을 가져감..;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안개를 뚫고 솟은 산봉우리들이 섬 같다고 해서 기리시마(霧島)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정상에 올라가면 저멀리 보이는 산모에다케

산꼭대기는 돌 아니면 화산재 같은 모래로 되어있다. 오나미이케 호수쪽 하산코스는 진짜 모래가 많아서 많이 미끄러움..
Natual trail 이라고 코스이름이 쓰여있던데... 등산로가 아주 좋아보이진 않았다..; 잘못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데 진짜 개 힘듬을 경험했다.

등산로를 제대로 인지하지 않고 올라와버려서, 저쪽으로 하산해도 되는걸 알았으면 그냥 내려갔을것 같기도 한데.. 등산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도 했고, 오후에 올라갔다 보니 내려올 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모르는 길로 내려가는 건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해서 원점회귀를 택함.. 

정상 우측에 보이는 오나미이케 호수

 

 

진짜 별 생각 없이 올라갔는데 정상 뷰가 너무 멋져서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았던 곳. 

돌아와서 찾아보니 분화구가 진짜 크긴 했는데 큰 분화구가 맞긴 하더라... 진짜 경치가 멋졌던 곳.. 강추.

하산해서 에비노고원 주차장 옆에... 인포메이션 센터같은 건물 옆에 족욕장이 있는데, 완전 땡큐다. 
여긴 렌트 아니면 못올 곳인 듯.... ㅋ 시간만 되면 하산 후 근처 온천에서 온천욕까지 하면 좋은데.. 알았으면 아예 오전에 바로 등산을 하고 하산 후 밥먹고 온천을 갔을텐데 기리시마 신궁도 좋았지만, 다음에 또 갈일이 있을까 싶지만 등산만 목적으로 가도 좋을 법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한 설명은 아레 네일동 게시물에 잘 나와있으니 가서 읽어보심을 추천... 

https://cafe.naver.com/jpnstory/3829787?art=ZXh0ZXJuYWwtc2VydmljZS1uYXZlci1zZWFyY2gtY2FmZS1wcg.eyJhbGciOiJIUzI1NiIsInR5cCI6IkpXVCJ9.eyJjYWZlVHlwZSI6IkNBRkVfVVJMIiwiY2FmZVVybCI6ImpwbnN0b3J5IiwiYXJ0aWNsZUlkIjozODI5Nzg3LCJpc3N1ZWRBdCI6MTc3NjAwNjg2MDEzNn0.YcyNwtdZoNFgD7jvHmxuVSPwrrmG-qJO3CiACQ6y3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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