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발 DAREVIE 자전거 져지 (여성)

알리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브랜드의 자전거 져지를 구매해봤다.
DAREVIE란 브랜드인데... 어떻게 읽어야 하는거임..;;?  '다레비' 라고 하는듯...?? 

약 27000원 정도의 가격이다. 하... 진짜 저렴하네 ㅋ 
잘 모르겠지만.. 워낙 인터넷 상에서 평이 좋기도 하고.. 판매량이 4000개가 넘어서 한번 구매해 봤다.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 UVB, 자외선 차단 SPF50 +
지퍼: SBS 지퍼
포켓: 3 개의 백 포켓
밑단: 3.5cm 미끄럼 방지 밑단
반사: 안전한 밤을위한 360 ° 은색/검정색 반사, 높은 가시성
타이트니스: 4 방향 스트레치, 미디엄 슬림 핏, 대부분의 사이클링 애호가 바디에 맞는 수트

배송되는데까진 시간이 좀 걸렸다. 
원래 아덴 져지 한개로만 입다가..  최근에 중고로 아소스 져지를 하나 샀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콜롬비아 브랜드인 수아레즈의 져지를 하나 장만했고... 라파는 매장에 가서 옷을 만져보기만 했었다. 

내가 만져본 것 중에선... 라파 옷이 젤 좋았던 듯...? 이래서 사람들이 라파 옷을 많이 입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알리게 아니라 차라리 라파옷을 세일할때 사는게 나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고 있던 중에... 알리 저지가 옴... ㅋㅋ

근데.. 진짜 생각보다 질이 좋은 것이다.. 와... 가성비 쩐다. 

뒤편 양옆 반사판이 엄청 반짝인다.. 기대한 것 보다 좋네..?

 

허리 부분 밴드도 꽤 넓은 편이라 고정력도 괜찮다

팔 부분은 매쉬 소재로 되어 있어서... 팔에 착 감기면서도 입을 때 쪼이지 않아서 편하다

 

사이즈는 S로 구매했는데... 원래 나는 XS사이즈를 입는데, 이건 XS가 없어서.. 그냥 S를 주문해봤는데..

확실히 기존에 내가 입던 XS에 비해서 사이즈가 좀 크다. 허리길이도 길고...  (나는 161에 53kg)
이것들이 남녀공용 사이즈라고 선전했지만... S사이즈는 XS보다 큰게 맍아...;; 

아덴 져지가 확실히 허리기장이 좀 짧은 편인 것 같다. 길이가 긴 편이 좀 더 편한거 같기도 하고... 
아직 살이 좀 있는 편이라... 기장이 좀 긴게 편한것 같다. 

근데.. 막 쪼이지 않아서 편하긴 하네... 타이트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널널하진 않고... 여유있게 입기에 좋은핏이었다. 

XS 입을땐 화장실에서 벗고 하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일단 요건 S라 그런지 진짜 입는건 개편함..
팔뚝 부분 소재가 매쉬라서 더 편함...ㅋ 

오늘 새벽 라이딩 할때 입고나가봤는데, 괜찮았다. 색이 너무 살색이랑 비슷한가??? 싶긴 했는데...ㅋ
저녁 라이딩 할때 입으면 눈에 잘 보일 것 같음.. 

여튼.. 가격이 너무 싸서 걱정한거에 비해선 질이 왠만한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듯 하다. 디자인도 구리지 않고...

손으로 만져본 봐... 라파 재질이 제일 좋은것 같지만... 일단 가격이 깡패니깐... 비교 불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