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부산에 급 내려가게 되면서 급 아고다 검색해서 다녀온 호텔임.
매번 광안리, 해운대 쪽으로만 가다가.. 이번에는 남포동 쪽을 오랫만에 다시 갈까 해서 남포역 근처 호텔로 알아보다 예약하게 되었다.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다는 후기가 있었고... 대부분은 바다뷰 후기사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내 여행 일정이 연말이었는데, 바다뷰는 만실일거라 예상했으나.. 그래도 혹시모를 희망을 안고 갔는데...
사이드뷰 였다고 해야할까...
호텔 위치를 보면.. 왼쪽에 용두산 공원이 아주 가깝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위로는 중앙역, 아래에 남포역이 있다. 2개 역의 거의 중간지점에 있다. 뭐가 더 가깝다고 하기 뭐할정도...;;
걸어서 남포역쪽으로 조금만 가면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고, 그 옆에 영도대교가 있다.
호텔 입구 바로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남포나 송정에 다녀오기에 좋았다.
보수동 책방골목 쪽에서도 숙소에 돌아오는 버스가 있었다. 딱 요근방 돌아다니기에 나쁘지 않음.
그리고 KTX를 탈 수 있는 부산역이랑도 가깝고 남포역 쪽 숙소가 광안리/해운대 쪽 보다 저렴하다.
방사진을 찍은게 거의 없네...;; 아고다에 있는 사진이랑 그냥 똑같았다... ㅋ
좋았던 건 방에 정수기가 있어서 물을 살필요가 없었다는 것.. 냉수, 정수, 온수가 나와서... 이거 참 좋더만.
TV도 벽걸이고 넷플릭스도 볼 수 있었다.
이틑날 룸키를 잃어버려서.. 체크아웃 때에 분실금을 내야 했었는데... 만원이었다.
근데 체크아웃 전날 전화로 프론트에 물어봤을 땐 2만원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체크인할 때 줬던 안내장엔 1만원이라고 써있었고...
여튼 룸키 분실금으로 만원 더 결제했다. 그것 말고는... 뭐 나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아... 엘리베이터가 좀 느리다. 난 6층이었는데 가끔은 그냥 계단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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