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기전 준비한 것들

호주로 가기전에 준비한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1. 비행기 티켓

출발하기 3일전에 결제했다..;;;

기간이 추석연휴인지라 거의 마감되서 예약하기 좀 난감했는데,,,

인터파크투어랑 땡처리랑, 내가 원래 잘 애용하는 투어익스프레스 3개 사이트로 

대기를 6개 정도인가를 걸어놨는데.. 바로 다음날 예약이 되었다. 

(물론 중복 루트도 있지만, 각각 나라가 달라서 어디가 될지 모르는지라..)

여튼 싱가폴 항공으로 브리즈번-시드니/ 멜번-시드니가 다 가능해져서... 멜번-시드니 코스로 예약.

• 인천 - 멜번 : 싱가폴 항공 (싱가폴 경유)
• 멜번 - 시드니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 시드니 - 인천 : 싱가폴 항공 (싱가폴 경유)
  
  

• 가격은 1,285,500원 (호주 국내선 이동 항공료 포함) 
  미리미리 싸게 했으면 더 싸게도 했겠지만, 국내선 이동요금 포함가격으로 치면 아주 비싼건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에 인터파크투어로 예약하면서 좋았던 점은 해외 국내선 이동 예약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단점은 해외 국내선 요금까진 세세히 나오지 않았는데,, 내가 못찾은 건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스케쥴 변경 요금이 비싸다는 것..;;; 넘 비싸서 바꾸려다 포기..; (인당 55,000원)

2. 호주 비자

전자비자라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제하면 끝.

https://www.eta.immi.gov.au/ETA/etas.jsp 에서 신청. 10분정도 걸렸던 듯... 겁나 쉬움. 

가격은 20 AUD 

3. 여행자료, 책

3일전에 뱅기티켓을 예약했는데 뭘 미리 준비했겠는가...;;;

시드니쪽은 투어팁스 http://www.tourtips.com/ 에서 가이드 다운받아서 일단 모두 프린트했다. 

그리고 여행책은 왠지 없으면 아쉬우니깐...;;; 살시간이 없어서 공항 서점에서 론리플래닛 것으로 구매.

원래 난 100배즐기기나 인조이XX 시리즈를 주로 샀었는데, 론리게 얇아서 이번에 첨 사봤는데 그냥 우리나라거 살까 했다능...;;;; 

4. 환전 

이것도 역시 은행갈 시간이 없기 때문에 외한은행 인터넷 환전으로...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최대수수료를 적용해줘서 앱 다운받아서 환전신청하고, 공항에서 찾았다.

(앱 다운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keb.android.mbank)

원래 100불 기준으로 여행자보험 1명 가입이고 1500불 이상 되야 2명까지 된다고 나왔던 것 같은데...

1300불 정도 환전했는데도 여행자보험 2명으로 창구직원이 가입해주더라.허허...~ 

인터넷 환전은 첨해봤는데, 공항지점이 지하라 좀 불편한거 외엔,,, 은행에 직접 안가도 되니

나처럼 번개불족에겐 딱인듯... 

+ 게다가 뱅킹 이벤트 당첨되어 문화상품권 2000원도 받음...ㅋㅋ

5. 호주날씨 확인

짐싸는데 제일 문제인 날씨확인은,, 

1) 일단 구글에서 영문 날씨 사이트를 뒤져서 확인하고,

2) 블로그나 카페 같은데에서 현지 날씨에 대한 사진을 찍어 올려둔걸로 확인하면 된다.

특히 현지 사람들이 어떻게 옷입고 있는지에 대한 최근사진을 확인하면 됨. 

6. 면세점 쇼핑

일단,,, 3일전에 예약하고 준비하는데도 벅차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선 온라인면세점 쇼핑 따위 할시간이 전혀 없었다..;;;

원래 인터넷면세점에서 주는 적립금으로 대박 할인을 받아 싸게 구매를 하는데... ㅠㅠ

이번 여행에선 공항 면세점에서 모두 구매..;;

근데 이래저래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들로 5만원인가 6만원을 선불카드로 받았다. ㅋ

우리나라 면세점 킹왕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