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가든1 홀리 가든 책 구입 당시로선 거의 초초 신간이었는데..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버렸다..; (가방 속에 오래 넣구 다녀서 덕분에 책이 찌질해졌다..-_-;;) "에쿠니 가오리"란 저자를 보고 샀지만.. '홀리 가든'이란 이름도 이쁘고, 표지도 이쁘고.. 이 소설은 무언가.. 흔히들 우리가 국어책에서 보아오던 소설 줄거리의 다섯 단계(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란 것이 모호한데다가 가끔 재미를 위해 아무 이유없은 에피소드들이 숨겨져 있는, 나에겐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구성의 책이다. 그걸 이 소설의 매력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지만.. ㅎㅎ 이런 책을 볼때면, 난 늘 책 초반에'먼 소리야.. 못알아 먹겠네..-_- 누가 누구야, 구별이 잘 안되.. @.@' 이래버린다. 그래도그냥 공기처럼 피부에 와닿는 듯이 편안.. 2008.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