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고은소설1 밤의 여행자들 - 윤고은 장편소설 코로나 자각격리 중에 읽은 소설이다. 격리중에 너무 넷플릭스만 보기에 나 스스로에게 좀 미안해서 활자책을 간만에 꺼내봤다. 이전 직장 다닐때 도서포인트로 구매했던 소설인데, 이제사 읽었다. 이 책을 왜 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다.. 아무 사전 지식 없이 읽게 되었는데.. 여행사에 다니는 직장인이 휴가차 떠난 재난여행지에서 일어나는 일이었다. "재난 여행" 재난이 발생한 곳을 여행하는 재난 여행 상품이라니.. ㅎㅎ 실제 이런 상품이 나온다면 뭔가 욕을 잔뜩 먹을 것 같은 상품인데.. 재난여행상품을 파는 여행사의 여행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고요나'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이미 소설 첫부분에 우리나라 남해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한 것으로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에 재난이라... 경주 지진이나.. 세월호.. 양양 산불.. 2022. 8.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