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 와이너리 투어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2시간 정도를 밴을 타고 달려갔던가...가이드가 열심히 헤드마이크로 설명을 해줬는데,영어듣기평가 하다가 차에서 졸아버림..-_-;; 역시.. 너무 과하게 집중하면, 잠이 온다.;    

 어째,, 포도알이 아니라 잎사귀에 초점이 맞춰진 듯..-_-;;  

  

  

 각종 잼들  

 관광객의 굼주린 배를 채우기 위한..  

 와이너리 투어객의 시음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와이너리 투어가 하고 싶다면, 현지 투어에 전화로 연락해서 예약하면 된다.

(물론.. 자가용 운전이 가능하면 알아서 여행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뚜벅이기에..;)

 

기차, 자동차를 통한 다양한 투어가 있으니, 가격과 투어코스를 잘 고려하여 선택하면 됨.

자동차 투어의 경우 와이너리만 가지 않고 다른 관광지가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

 

내 경우엔, 밴을 이용한 자동차 투어였는데 호텔 앞까지 픽업이 왔다.

가이드가 운전하면서 헤드마이크로 설명해준다. 당연 영어로..-.-

신청자들의 호텔을 돌며 하나씩 픽업..  우리 투어팀에서 동양인은 나랑 같이갔던 오빠 뿐...;;

 

아침 일찍 출발하고, 5시쯤인가 시내로 다시 컴백했던 것 같다.

중간에 점심을 먹을만한 곳에 정차하여, 알아서 사먹거나 준비해온 음식으로 해결.

와이너리는 모두 3곳을 방문했고, 해당 와이너리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화이트와인에서 레드와인 순서로 시음.

원하는 만큼 마실 수는 있다만, 이게 은근히 취한다는 사실;;

원한다면, 와인의 구입도 가능하다만 여행책자를 보니 그런 데가 더 비싸다고 한다.. -.-

 

 

여튼,, 미국에서의 색다른 여행지를 둘러보고자 선택했던 나의 와이너리 투어는 그럭 저럭...~

 

돌아오는 길, 가이드에게 주는 팁이 무진장 아까웠다는 것이 단점...-.-;;

외국인들은 그런게 생활화가 됬는지 왕창 잘도 주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