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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후쿠오카.2006

후쿠오카에서 버스타기

by sshongs 2006. 9. 19.

후쿠오카에 가면,, 버스를 타는게 좋다.

바깥 경치도 볼 수 있지만... 노선만 제대로 파악하면 이동하기에 훨 덜 지루하고 괜찮삼...ㅋㅋ

 

 

 

일본여행 카페에서 버스노선을 아주 깔쌈하게 정리해논걸 프린트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첫날 여행가방에 넣어 호텔에 고이 모셔놓는 덕분에 좀 헤맨게 아쉽지만...-_-;;;;

대략 잘 타고 돌아다녔따...;;

그나마 1년전? 2년전? 일본어 단기간 공부한 전력을 가진 경은씨 덕분에....ㅋㅋ

난.. 무조건 일본인한테 들이대서 물어보고...;;;

 

 

 

버스를 둘러보자...;;

 

일단... 후쿠오카 버스는 우리나라와 달리, 뒤쪽으로 타서 앞으로 내린다.;;

운전기사 옆에서 돈을 내고 내린다는 말씀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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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올라타면 일~딴은, 양옆에 위 사진과 같은게 있따.
우리는 왼쪽 주황색 박스 화살표에 있는 종이로된 버스표를 뽑는다.
 
(오른쪽은 일본인들이 갖고다니는 버스카드 같은걸 넣는곳이니 신경안써도 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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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티켓은 위에 그림처럼 생겼다. 1장만 뽑으면 된다..;;
 
티켓에 써진 번호는 자신이 버스를 탄 위치를 나타낸다. 요거 중요하다.
나중에 버스에서 내리면서, 요금계산할 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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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면, 운전기사 옆에 위쪽으로 위와 같은 전광판대기가 있다.
 
버스티켓에 있는 번호와 같은 숫자의 밑에 나오는 숫자가 내릴 때 내야 하는 버스요금이다.
난 버스티켓에 4번이 써져 있으니깐, 저 사진대로라면 내릴 때 270엔을 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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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에 다다르면,,, 운전기사 앞쪽에 위 사진과 같은 동전통에 돈을 내고 내려야 된다.
뭔가 구명이 굉장히 많다. 게다가 죄다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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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면 대략 위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대략 난감...
(버스에서 내릴때 잽싸게 찍어서 마구 흔들렸다는..;;)
 
일단.. 잔돈이 딱 맞아떨어지면 중간의 허연 곳에 동전을 넣고 내리면 된다.
 
잔돈이 없으면, 돈을 바꿔야 된다.;; 왼쪽에  '|' 이렇게 구멍뚤린 곳에 큰 액수 동전을 넣거나,
그 바로 오른쪽에 지폐를 넣으면 아래 씨꺼먼 곳으로 잔돈이 환전이 되서 떨어진다.
 
 
이 기계가 완전 영리한 것이..
 
1000엔 지폐를 넣으면 500엔*1개, 100엔*4개, 10엔*5개, 50엔 *1개
 
이런식으로 여러 단위의 돈들이 한꺼번에 나와서 버스요금 넣기가 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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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위와 같이 기사아저씨의 감시(?) 아래 돈을 내고 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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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북 역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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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 가면, 외와 같이 버스노선과 시간별 운행시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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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뒤에 앉아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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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버스랑 비슷하게, 내릴때 누르는 부저가 여기저기 붙어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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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게 있다면, 창문에 햇빛가리개가 있다. 더울 때 완죤 요긴...
우리나라 시내버스에선 햇빛을 피할 방도가 읎어 읎어...ㅠㅠ

 
 
 
 
난 원래 후쿠오카에서 버스요금 계산은 경은씨께 모든걸 맏겨놔서
버스요금 내는걸 잘 멀랐는데.. 나중에 한국오기 전에 배웠다...ㅋㅋ
역시 혼자 여행할 때 보다 독립성이 떨어져...ㅋㅋ
 
 
버스요금 계산 체제는 일본버스가 우리나라보다 더 좋은것 같다.
잔돈도 알아서 바꿔주고...  구간별로 요금도 알기쉽고... 여튼 일본놈들은 참 똑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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