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박 준
책이 처음 출판됐을 때 서점에서 보고, 살까 말까 고민했었던 책이다.
사실, 나는 사진이 많이 들어간 책은 잘 보질 않는 편이라..
이유인 즉은.. 사진이 많이 들어간 만큼 글자수가 적어지기 때문에.. 사진이 많은 책은 돈주고 사기가 아깝단 생각을 했다고나 할까...;;
뭐 어쨌거나.. 결국은 사서 읽게 되었는데.. 꽤 읽으면서 좋았던 책이다.
배낭 여행자들이 모이는 태국의 카오산 로드.. 그곳에서 만난 세계의 여행자들의 이야기들이 좋았다.
대학 2학년 때 갔던 33일간의 유럽 배낭여행 이후로 장기여행이란 것을 다녀오질 못했는데...
이 책을 보고, 떠나고 싶어졌다. 특히나..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들.. 내가 가보지 못한 곳들로 말이다.
내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 나에게 스스로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주기 위해서.
- 그리고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것들에 대해 맘껏 느끼고 배우고, 좀 더 커진 나를 만나고.
- 돌아와 또다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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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한다고 일상을 버리는 건 아니다.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버리는 건 일상이 아니라 욕심일지도 모른다.
망설이지 마라.제 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면 어떤가?
내 자리가 어디 그것 하나 뿐일까?
중요한 건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한 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 게 아니다.
돌아와 일상 속에서 더 잘살기 위해서다.
- 에필로그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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