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스윔 착용방법 후기

샥즈 오픈스윔 구매 후에, 실제 수영장에서 착용을 해봤는데 이게 뭔가 생각같지 않은 것이다. ㅋ

처음에는 샥즈 공홈에 있는 사진처럼 연결끈 부분이 목부분으로 가도록 해서 수모로 살짝 눌러준 채로 착용했었는데 모자로 골전도 부분을 누르다 보니 수영 중에서도 그렇고 수영하고 나서 눌렸던 부분이 늠 아픈거다.. -_-;; 

그래서 그 다음엔 수모로 최대한 골전도 부분을 누르지 않도록 수모로 귀를 덮지 않게 착용을 했는데, 
난 약간 머리가 작은 편인데, 귓바퀴를 밖으로 내놓게 쓰게되면 모자가 남아서 살짝 접어줘야 한다... 
그랬더니 귀 앞부분에 통증은 덜한데, 뒷통수 머리카락을 수모로 눌러주지 못하다 보니 약간 산발이 되버림...;; 

그래서 또 그다음엔 수모로 머리를 좀 더 덮을 수 있도록 해봤는데, 이어폰의 줄에 걸려서 약간 한계가 있었음..
근데 그랬더니 자유형 팔돌리기 할때 이어폰 선에 어깨가 닫는 느낌이 나서 불편한 것이다... ㅠㅠ

수모 아래로 착용하고 수모로 살짝 눌러준 착용법

그래서 위로 올려서 수모 안에 착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봤는데 이게 정답이었다. 
대충 아래 이미지와 같음. 이어폰을 뒷통수 위쪽으로 올린 다음에 수모안에 넣어서 쓰는 방법이다. 
편의상 이어폰이 어떻게 들어가는지 보여주려고 수모 밖에 있는것처럼 그리긴 했는데.. ㅋ
수모 안에 잘 안들어갈 것 같지만 올리고 수모를 쓰면 잘 들어가진다. 생각보다 편.하.게.

그리고 이렇게 쓰면 수모로 귀도 덮을 수 있고, 이어폰도 썼는지 잘 티도 안남.. 
단점이 있다면, 수영을 오래 하다보면 골전도 부분이 귓구멍 쪽으로 이동하긴 하는데.. ㅋ
그냥 좀 다시 조정해주면 됨 ㅎㅎ 요것도 몇번 하다보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것지...

뒷통수 위쪽으로 올려서 수모 안에 착용한 모습

 

근데 나 오랫만에 그렸는데 괜찮게 나왔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