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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Netflix

영드 아이 엠 빅토리아 (I Am Victoria) - 채널4

by sshongs 2021. 10. 4.

"I Am" 은 도미닉 세비지(Dominic Savage) 감독의 작품으로 영국 채널4 에서 방영한 옴니버스식 드라마이다. 
3개의 에피소드로 되어있고, 각각 다른 주연배우가 연기한다. 

"I Am Victoria" 는 첫번째 에피소드이고, 서란 존스(Suranne Jones)가 연기한다. 

Suranne Jones 가 나와서 찾아봤는데, 전체를 다보진 못했다. 유툽에 올라온 10분 가량의 영상도 한번에 다 못보고 2번에 나눠서 봤고.. 그나마 뒷부분도 한참 시간이 지난 뒤에 봤다.. 

겉으로 보기엔 정상으로 보이지만,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빅토리아가 주인공인데, 드라마 속에서 극도의 불안감이 외적으로 표출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영상을 다 보기가 너무 어려웠다.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기가 너무 힘들었다.. 

Suranne Jones 가 이런 연기도 잘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그런 부분들이 연기로 나온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난 웃고, 밝고 긍정적인 것들을 좋아하는데, 영상 속 주인공 빅토리아의 심리상태가 너무 불안해서 보고 있을수가 없었음..;; 내가 좋아하는 배우라서 찾아봤는데... 아오... 힘들었어...  차라리 오징어 처럼 마구 죽이는게 보기 편하다. 

일단 다 보질 못해서 내용에 대한 언급은 그냥 이정도까지만...;;;;

 

 

Suranne Jones 는 이전에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배역을 이거 말고도 맡았었는데, 이런 배역에 빠져들어 연기한 이후에 실제 생활에도 영향을 주었던 걸로 알고 있다. 이 작품 바로 전에 Save Me 2 란 드라마에선 자식이 행방불명 되서 찾는 엄마 역할을 했었는데 그때도 드라마에서 맨날 울고 소리치고 그래서 보기가 좀 그랬는데... 

Gentleman Jack 에선 그나마 사랑하는 역할이라 작품을 찍으면서 힐링이 많이 된걸로 알고 있는데, 사랑하는 역할 좀 많이 했으면 좋겠다... ㅠㅠ  배우들이 역할에 몰입한다는 건 너무 정신적으로 힘든 것 같다.

아래 유툽 썸네일 정말... 누가 만들었니... -_-;;;; 무섭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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