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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소니 RX100 3 을 PC 화상 캠으로 쓰기

by sshongs 2021. 7. 13.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됬는데, 웹캠이 없어서 안쓰는 휴대폰을 캠 대신 쓰다가
좀 더 화질이 좋은 디카를 화상캠 대신 쓸수 없을까 해서 셋팅해서 쓰고 있다. 

소니에서 좀 더 최근에 나온 RX100 모델들에 대해선, 디카를 화상캠으로 쓸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내가 갖고있는 3 모델은 프로그램에서 지원을 하지 않는다. ㅠㅠ 

웹캠을 사려고 봤더니 생각보다 화질도 구린데 코로나 때문에 가격이 또 올라버려서, 
좀 귀찮더라도 필요한것들을 좀 사서 연결해보자란 생각에... 

일단 아래 사진과 같이 케이블이 2개 필요하다.

1. 흰색 케이블 - 카메라에 전원을 공급해주는 Android 5핀 케이블 (원래 집에 있던거)

2. 검은색 케이블 - 카메라의 영상을 컴퓨터로 전송해주는 HDMI 케이블
내가 쓰는건 hdmi micro 케이블인데, 집에 있던건 줄이 너무 짧아서 다이소에서 길이가 좀 긴걸로 새로 구매 (5천원)
모든 카메라가 hdmi mini가 필요한지는 모르겠고, 자기 카메라 단자에서 지원하는 hdmi 케이블이면 될듯..

3. 캡쳐보드 - 카메라의 영상을 입력받아 HDMI로 출력 =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
어떻게 캡쳐보드 없이 쓸수 없을까 해서 엄청 검색했는데... 방법이 없다.. ㅋ 
유튜브 할게 아니기 때문에... 쿠팡에서 그냥 싼걸로 검색해서 14,510원에 구매 


4. 삼각 거치대 - 다이소에서 3천원짜리 

총 비용은 22,510원 

저렴한 웹캠가격 비슷하거나 더 비싸게 나왔을 수도 있는데, 그지같은 웹캠보단 갖고있는 디카 화질이 좋은건 사실이고..  소니 RX100 모델이 일단 렌즈가 밝단 말이지... 

캡쳐보드 가격이 생각보다 싸지 않아서 고민하다 샀던거 같은데,,,
구매한 캡쳐보드도 싸구려다 보니 전송되는 화질이 어마하게 깨끗하지 않지만 봐주만 하다.. 

집에서 놀고있는 고급 디카를 화상캠으로 쓰고 싶었던 욕구가 더 컸고
휴대폰을 캠으로 쓰자니... 휴대폰 본연의 기능을 쓰다가 다시 거치하고 앱 키고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바꿨는데 
일단 만족은 하고 있다. 

2만원대 웹캠을 사서 써보진 않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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