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에서 "사실 내 여행은..." 이란 주제로 열린 연말행사에 참석하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당첨되어 다녀오게 되었는데,
막상 참석하고 보니, 지인들이랑 같이 온 사람들이 많아서,, 이게 당첨인건지 그냥 다 된건지 모르겠더라 ㅎㅎ
여튼,,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선, 여행 관련 업체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내용도 궁금했고,
나와 비슷하게 여행을 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될테니, 뭔가 여행에 대한 새로운 뽐뿌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참석했던 것 같다.
신청할 때, 여행에 대한 한줄을 남기게 되어있었는데,, 내가 적었던 멘트다.
혼자 여행을 떠나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 함께 여행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 N이 아닌 N+라고 썼다.
스카이스캐너에서 빅데이터 분석으로 뽑은 데이터라고 알려준 것인데,, 내년 여행시에 참고하면 좋을 듯
떠오르는 여행지 3곳을 소개했었는데, 올해 초에 다녀왔던 기타큐슈가 있어서 반가웠다.
하이퐁은 베트남 휴양지로 최근 뜨는 곳이라고 회사 동료에게 들었었는데 이렇게 나오다니.. 정말 그런가 보다.
퀘벡은 순전히 드라마 도깨비 영향인듯 ㅎㅎ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눠준 에코백 안에 여행물품 이것저것이 기념품으로 들어있었다.
노트, 상비약, 네임택, 메모지, 멀티탭 등등,,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인형뽑기처럼 게임기가 있었는데,, 그걸로 뽑은 상품은 손톱깎이 세트
여행가서 항상 아쉬운 물건중 하나였는데, 앞으로 잘 애용할 것 같다.
블투 스피커랑 담뇨 등 다른것들도 있었지만 사실 난 요게 갖고싶었다 ㅋㅋ
이밖에, 여행 관련 발표가 있었는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었던 것 같다.
발표자 중 2명은 나보다도 나이가 많이 어린데 벌써 많은 곳을 여행해보고 또 여행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부부 발표자로 나와서 디지털노마드를 경험한 이야기는 꽤 흥미롭기도 했고,
직장인인 내가 보기에 여행과 일을 병행한다는 게 쉽지 않을 듯 한데 시도를 했다는 것도 놀라웠다.
사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외국에서 일한다면 협업하기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도 드는 반면에,,
그런게 가능한 회사가 있다는 것도 좀 신기했고, 왠지 동료들은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인적으론 민폐가 된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여행할 때 스카이스캐너 많이 이용해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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