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심심찮게 선전하는...사미자 아줌마(?)의 '흰머리 감추미'!! -0- ~
엄마가 하도 옆에서 흰머리 타령을 하길래.. 하나 사서 써보라고 했더니..
딸이 한번 사줘보라고 압박을 넣는 통에..
한번 주문해주었다...-_-;
자체적으로 4월을 절약의 달로 선포하여
회사에 도시락 싸갖구 다니는 딸한테 이런거 자꾸 사달라고 하다니...ㅡ.ㅜ
"새치를 가려주는 놀라운 효과!"
"살살살 발라만 주면 순식간에 싹! 감춰드립니다!"
"확실히 달라졌죠~?"
아...저 믿음 안가는 문구들....ㅠㅠ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별 사용기도 없는 것이..여엉..미심쩍은데...-.-;
후에 엄마한테 직접 임상실험을 해본 뒤 사용기를 올려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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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2005.5.14 씀..)
집에 배송되자마자 내가 더 흥분해서... 빨리 발라보자고 보챘다...;
우선..뚜껑을 열으니.. 일반 립스틱이랑 똑같이 생겼다..
자자..발라보자..!!
쓱쓱.. '어..생각보다.. 어려운걸..'
정수리 부분 흰머리 부분부터 바르기 시작해서..
가장 어무이 분들이 신경쓰인다는 귀옆 흰머리.. 부분을 발라줬다.
대충. 바르고 나서 보니,,, 흠..생각보다 발랐다는 게 티가 잘 안난다...
그리고.. 머리카락에 바르고 싶은데.. 살에 바르게 된다..-_-;;
손으로 슥슥 문지르면 지워지긴 하는데.. 은근히 살에 잘 묻는다;
머리결과 반대 방향으로 잘 발라야 하고..
나중에 들은 애기론... 혼자 거울보고 바르기에 힘들다고 엄마가 그러셨다.
혼자 바르다 보니 자꾸 맨살에 묻히게 된다는..-_-;
결국 누가 발라줘야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는..; 결론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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