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에 새로 들어간 생리주기예측 기능을 제대로 쓰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이게, 잠을 잘 때 워치를 차고 일주일에 5일 이상은 자야 가능하다는데...
난 최초 5일정도만 차고차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계속 차고 자야하는 것이었음...;;
잘 생각해보면, 체온변화를 감지해서 생리일을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일의 체온변화를 체크해야, 정확한 예측알림이 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듬성듬성 워치를 차고 잔 결과... 예측기능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체크를 하기가 어려웠다.
은근... 워치를 안차고 자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래 본인은 생리전 체온변화를 느끼는 편이기 때문에, 스스로 체온변화가 느껴지면 곧 생리하겠구나 생각하기도 하고.. 생리 주기가 일정하다 보니, 생리주기 체크하는 기존의 앱을 통해서도 왠만하면 대충 날짜는 맞는 편이었다.
근데 내가 느끼는 체온변화가 실제로 생리전 올라가는게 맞는지, 그리고 체온이 어느정도로 상승하는지 정확히 측정해보고 싶어서... 좀 열심히 써봤음.
위 사진을 보면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체온이 35도 근사치에서 36도 이상으로 올라가는게 보인다.
그리고 생리가 끝날 때가 되면 체온이 다시 낮아진다.
여자들 중에서도 체온변화를 거의 못느낀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엔 체온이 변화한 것을 생리와 연결시켜서 생각을 아예 안하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나 역시 연결시켜서 생각하기 전에는 잘 몰랐으니깐...
생리전 체온변화를 알아보려면, 잠에서 깨자마다 침대에 누운 채로 체온을 측정하는게 가장 정확하다고 한다.
일정시기동안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체온계로 동일한 부위를 측정하는 것이 필수라고 함...
임신을 하려는 사람들이 배란일 체크를 위해서 기초체온을 열심히 잰다고 들은 것 같은데...
나는 체온이 올라갔을 때.. 보통은 수면중에 너무 덥다고 느낀다. 낮에도 계속 덥다..;;
남들보다 더위를 많이타나? 란 생각이 들수 있는 정도로 더운데... 이런 시기가 이틀정도 지속되면 '곧 생리를 하려나?'라고 생각하게 됨..
이때 보통 단음식이 땡기거나 하는 생리전 증후군 비슷한게 옴...
여튼... 꼭 체크를 하지 않더라도 몸의 변화를 스스로 잘 체크할 수 있다면, 사실 요런 기계들은 별로 필요가 없을 수도.?
근데.. 그냥 워치에 체온계 기능을 넣어주면 안되..???
수면 중 온도체크가 가능하면, 그냥 체온계 앱을 만들어줄 수 있는게 아닌가..???
2023.04.23 - 갤럭시 워치5 생리주기 예측기능 추가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퓨어Q9 필터 & 롤러 청소/세척 방법 (2) | 2023.07.16 |
---|---|
포르테 2010년식 전동식 사이드미러 교체 (1) | 2023.07.08 |
갤럭시S23플러스 슈피겐 0.8mm 초슬림 투명 에어스킨 케이스 (0) | 2023.07.05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카드 (단종) (0) | 2023.06.28 |
페이코 플래티넘 롯데카드 (단종) (0) | 2023.06.27 |
제주에어 모바일탑승권발권 시 카운터를 방문하라고 나오는 경우 (0) | 2023.06.01 |
공항에서 출발 대기중 STD, ETD 의미 (0) | 2023.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