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이치로 니시하라
공식 홈페이지 unprivate acoustics | Kenichiro Nishihara & unprivate acoustics official.
일하면서 "시부야" 장르의 음악을 듣다가 알게된 아티스트였는데,
원래 DJ 오카와리의 노래를 먼저 알게 됬고, 비슷한 장르의 노래를 찾아서 듣다보니 알게 됬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에도 "시부야"는 지역 이름인데 이런 장르가 있었나?? 나도 대학 때 J-POP 장르 곡들을 꽤나 많이 들었었는데, 한동안 일본음악을 안들어서 이런 장르가 새로 생긴건가? 그랬던 것 같다. 근데 요즘엔 이걸 힙합재즈 라는 걸로 부르기도 하는 것 같고.. 예전 티스퀘어 같은 퓨전재즈? 랑 비슷한 거 같긴 한데 좀 더 모던한 느낌이 더 섞인 것 같고..
First Impressions 와 ESNO 란 프로젝트명으로도 별개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켄이치로 니시하라의 이름으로 발매하는 곡들은 신디사이저나 디지털 음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드럼도 라이브 드럼을 쓰거나, 라이브 드럼을 샘플링 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함.
First Impressions 는 일본 힙합씬에서 활약하는 래퍼들이 참여한 자국어 래핑 프로젝트라고 한다.
ESNO의 경우엔 신디사이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음악들 위주이다.
고등학생 시절 공부하면서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듣기가 어려워서 듣던게 뉴에이지 장르였는데, 회사에서 일하면서는 그런 성향이 이런 재즈힙합 장르쪽으로 많이 변화한 것 같다. 아무래도 가사를 듣다보면 본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보니...
여튼, 꽂힌 후엔 발매앨범들을 다 찾아들었던 것 같은데, 17년도에 내한공연을 하길래 냅다 티켓을 예매하고 다녀왔었다. 켄이치로의 경우 얼굴은 그냥 엄청 공부만 할 것 같이 생겼는데, 이런 음악쪽 활동을 하는것도 좀 의외인데 막상 디제잉 하는 걸 보면 얼굴이랑 매칭이 되는 느낌이긴 함..;; 이렇게 착하게 디제잉 하는 뮤지션이.... ㅋ
근데 그게 또 매력이려니...;;
2017년에 홍대근처 콘서트 갔다가 직접 찍었던 영상 리스트
디제잉 할때 좌우로 흔들흔들 끝이 자세에 너무 밋밋해서 깜놀했던 기억이... ㅋㅋ (체인스모커스 같은 애들 봐라..;;)
아래는 켄이치로 니시하라 뮤직비디오 중에 가장 좋아하는 my leaving 이다.
일단, 스케이트 보드를 도심에서 타는 것 자체가 좋다. ㅋ 꽂혔을 땐 진짜 엄청 많이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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