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a Kinabalu 2017/10/2~10/7, 4박 6일
추석 연휴에 코타키나발루에 다녀왔다.
비행기는 말레이시아 항공, 콸라룸프르 경유로 비행기값만 68만원;;;
추석 연휴가 머라고 항공료가 엄청 올랐다.
숙소는 코타키 시내에선 드림텔, 가야섬에선 가야나 에코 리조트로 예약,
원래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로 예약하려고 했는데, 방이 없어서 가야나 에코로 예약했다.
가야 아일랜드가 좀 더 액티비티가 많은 것 같은데, 가야나 에코는 오션뷰인 경우엔 숙소에서 바로 바다로 연결이 되는 것이 장점인 듯..
드림텔은, 생각보다 지어진 지 얼마 안되었는지 주변 건물들에 비해선 꽤나 멀쩡했고,
높이도 꽤 되서 멀리서도 잘보이고, 택시기사들도 잘 알고 있더라.
환전은,, 집에 링깃이 좀 남아있어서 쇼핑할거 생각해서 20만원 정도만 했는데, 돌아올 때 보니 돈이 많이 남아버렸다.
출국할 때 면세점에서 액션캠, 시계, 정관장 홍삼 산게 전부,,
현지에선 선물용 젤리랑 밀크티, 쪼리 2개 산게 끝. 돈으로 따지면 4만 5천원 정도...??
공항에서 숙소로의 이동 및 숙소에서 여기저기 이동할 땐 주로 택시를 이용했는데,
발리에서 잘 이용했던 Grab 앱을 이용해서 택시를 불러서 타거나,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는 일반 택시를 2번정도 이용했다. 일반 택시의 경우 시내는 거의 15링깃으로 동일했고, Grab 으로 부르면 대략 3링깃에서 9링깃 정도 나오는데,,
한국돈으로 15링깃이 4천원이 좀 넘는 돈이라,, 넘 덥고 택시 기다리기 힘들 땐 숙소앞에 대기중인 택시를 그냥 이용했다. 공항에서 시내로 올땐 Grab을 타는게 훨씬 저렴하다. 다른 한국사람들은 25링깃에 왔다는데, Grab으로는 요금이 9링깃 밖에 안나옴.
정말 코타키는 택시비용이 킹왕짱 저렴...;;; 동남아 택시앱은 우버도 되지만 그랩이 편하다.
친구가 공항에서 우버로 택시 불렀었는데, 가방이 너무 커서 트렁크에 안들어가서 취소했는데, 5불 위약금으로 지불하라고 나옴....;; 금액은 그랩보다 아주조금 저렴한데 서비스 개구림..;; 난 동남아에선 계속 그랩을 이용하리라,,
일반 택시보다 자동차 퀄리티도 그랩이 훨씬 좋다. 일반 택시는 너무 구리고 낡음..;; 우째 그런 차로 택시영업을 하는지 잘 모를 정도로 차가 넘 후지다. 그랩으로 부른 차들은 큰 픽업트럭 같은것도 있었고, 일반 자가용도 있었고 한데 대부분 자동차가 오래되지 않고 깨끗하고 기사들도 넘 선량(?)해 보임. ㅋㅋ
아,,,졸려서 대충 이정도만 적고 나머진 나중에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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