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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2

모나리자 @ 루브르 루브르에 가서 9년 전과 제일 달라졌다고 생각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모나리자다.. 지금은 모나리자 그림 하나가 독벽을 차지하고 있는 데다가... 그림 주변으로 멀찍이 가이드가 둥그렇게 쳐져 있어서 사람들이 멀리서 바라볼 수 있게 해놨다. 옛날엔 좁은 구석탱이 같은 곳에 전시된데다 사람들이 마구 달려들어 보는 탓에... 저 아줌마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정말 눈만 마주치고 왔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인기는 쵝오!! 2009. 11. 5.
니케상 @ 루브르 루브르에서 니케상은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왠지 외로워 보이면서도 강해보이고... 진취적인 듯,, 잘린 몸이기에 더 멋진,, 그리고 아쉬운.. 엄마가 옆에서 더 좋은 각도로 사진 찍으라고 조언을 마구 해준 기억이 난다, 루브르.. 9년 전엔 패키지 여행객들의 가이드 설명을 귀동냥하며 다녔었더랬는데.. 이번에 갔을 땐, 대한항공에서 후원한 오디오 가이드 덕분에 훨씬 더 감상을 잘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다. 그리고 한국어로 된 지도도 생겼다는 것... 그래서 내방 책장엔 9년 전 영어맵과 2009년의 한국어맵이 같이 꽂혀 있다. ㅎㅎ 9년이란 시간이 지났어도 변한게 많이 없는 듯한 파리였지만,, 관광 여건은 더 좋아진 것 같다. 200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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