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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저기

경주 2박 3일..

by sshongs 2009. 9. 21.

작년 회사를 옮기면서 동생과 함께 경주를 다녀왔었는데...

예기치 않게 1년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이번엔 신종플루 덕분에.. 수학여행이 많이 취소되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많이 줄어서...
생각보다는 덜 붐비는 경주를 보고올 수 있었다.

2박 3일 여행동안 15만원 정도 들은 듯..

나, 회사에서 나의 매니저인 차장님, 그리고 옜날 같은 팀이었던 OB멤버 2명.. 이렇게 4명이서 다녀왔다.
독특한 멤버 구성인게지...ㅎㅎ

우리 차장님은 참 대단하신게...
차장님 밑에 있었다가 퇴사한 사원들을 꾸준히 참 잘 챙겨주신다는... 완전 의리의 차장님...ㅎㅎ
퇴사한 사람들이 참 많은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밑에 있었던 모든 사원들과 연락하고 자주 만나고 친구처럼 지내고...

뭐 여튼간.. 그런 차장님의 전두지휘하에... 전현직의 회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떠난 여행이었다는..ㅋ



그나저나.. 작년에 보수 공사라고 철기둥 깁스를 하고 있던 다보탑을 봤는데..
이번에 갔더니 상층부가 아예 해체되서 없어진 상태..;;  올해 12월까지 보수공사라는데... 잘 마무리 되었음 싶다..



그나저나 이번 여행엔 카메라를 안들고 가서... 내가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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