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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다이빙

오픈워터 후 이런 저런 생각

by sshongs 2018. 3. 4.


어렸을 적 부터 다이빙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비용이었다.

국내에서도 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해외에서 따는걸 권장했는데 이유는 수온과 볼거리의 차이 때문,
확실히 그말은 맞는 것 같다.
경험자들의 말에 따르면, 동해는 수온이 넘 낮고 시야도 좋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

그럼 해외로 가야 하는데 좋은 샵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내 친구 중에선 함께하고 싶다는 친구는 없었고 뭔가 주변여건이 맞지 않았건 것 같고 그런 이유들로 하고 싶었던 걸 계속 미뤄왔던 것 같다.

이번에 회사에 동호회가 생겨서 정말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었고, 회사 사람들 뿐만 아니라 다른회사 사람들도 함께 동행하여 다녀오게 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현지에서도 여자 혼자 와서 강습을 받는걸 보았는데 역시나 다이빙 같은 액티비티를 배울 때 혼자 배우는 것엔 장단점이 있는듯,,

액티비티가 끝나고 여가시간 활용도 달라질 것이고 말이다.

이번에 나는 사방을 잘 아는 분들이 동행중에 있었기 때문에 별 걱정과 준비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동호회가 아니었다면 내가 언제 했을런지는 잘 모르겠다.

여튼,, 그렇게 20대에 하고싶었던 것중 하나를 30대 끝물에라고 하게 되서 다행이다.

그리고 비용이 좀 들더라도 20대에 했었으면 더 좋았겠다란 생각이 든다.

내가 30대에 했던 것들을 20대에 경험할 수 있었다면 난 좀 더 즐거운 기억들을 갖고 있었을텐데란 생각에 아쉬운 맘이 든다.

더 나이가 먹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함에 있어서 더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이다.

난 20대에 돈을 쓰는데에 너무 인색했었고, 그래서 지금 어느정도의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뭐든지 배움은 빠르게 시작할수록 좋다는 생각이다.

물론 항상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때임도 맞다.
더 늦어지지 않으려면 지금 시작해야 한다.

오픈워터는 자격증 말고도 또하나의 배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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