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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기저기/도쿄.200622

고쿄 쓰키지 어시장을 나와, 일본 천황이 산다는 고쿄로 가기 위헤 도쿄역으로 갔다. 도쿄역 개찰구. 그닥, 일본 스타일 같지 않은 도쿄역.사진만 보면 무슨 유럽의 역사를 보는 듯 하다.(네덜란드 암스텔담의 중앙역이 떠오르는건 뭐지..;;) 고쿄로 들어가는 중.. 우거진 나무가 일품이다. 도쿄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도시 중간에 저렇게 넓게 가로지르는 강(?)인지 천인지 뭐를 물이 있다는 것이다.우리나라 청계천의 졸졸졸 개울물과는 달리 물의 양이 꽤 많다. 역시, 도시의 삭막함은 자연이 메꿔준다. 다들 여기서 사진 찍는 곳이라 하여,, 나도 한컷. 정작 돌아다니긴 오지게 돌아다녔는데 고쿄 사진은 생각보다 많이 없다.점심때도 안됬는데.. 벌써 돌아다니기 지치기 시작해져 버린.. 홍쌤..ㅋㅋ 고쿄 길거너에 있는 분수.. 2006. 5. 4.
쓰키지 어시장 하네다를 빠져나와 처음 간 곳은 쓰키지 어시장. 우리나라 노량진 시장 격인 이곳은, 아침 일찍 문을 열기 때문에 도깨비 여행족들이 오전에 도착해서 갈만한 장소로 사료된다. 가는법 : 아래 블로그 포스트 참조. http://blog.naver.com/nomad_ddanzi/40012495345 쓰키지 장외시장 간판 하나 사먹었는데, 대략.. 실패가 아니라 생각했으나, 먹기엔 좀 짰다..-.-그냥 암생각 없이 골랐는데, 생선알이 밥 속에 있었다.맛은 둘째치고 짜서 먹기 힘들었다. ㅠㅠ 어시장이라 그런지 주먹밥 속 도 생선알 종류인듯 싶다.일본어를 모르니 대충 찍을 수 밖에..;; 어시장인 만큼, 사시미 빠질 수 없다. 그렇다. 일본에서도 시식코너는 있었다.두부인지 오뎅인지 알 수는 없지만, 먹어보니 생각보다.. 2006. 5. 4.
도쿄 도청 도쿄 여행 둘째날 아침에 찾아간 도쿄도청.. 보통은 야경을 보러 가는곳인데, 도쿄 첫째날 밤에 피곤에 지쳐 오질 못한 데다가,둘째 날 밤은 도쿄타워로 일정이 잡혀 있어, 환할 때라도 한번 올라가보자란 맘에 왔는데.. 휴일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튼.. 뭐때문인지 문을 닫아 못들어갔따... ㅠㅠ(당췌 일본어로 적힌 지라..;;) 신주쿠 역에서 생각보다 멀어서, 오지게 걸었는데...여튼 맥이 빠졌지만, 건물 사진이라도 찍겠다고 찍은 사진인데, 서울로 와서보니 이상하게 맘에 드는 사진.. ※ 신주쿠 역에서 도쿄도청까진 생각보다 멀다.. 걸어서 15분 정도..-.-;; 2006. 5. 1.
도쿄 여행하며 가장 많이 써먹은 일본어 1. 쓰미마세 (실례합니다)-> 길 물어볼 때, 길가다 사람이랑 부딪혔을때2. 하이 (예)-> 뭐든.. 암때나 사용 가능.. -_-;3. 고레오 구다사이 (이거주세요)-> 음식을 시키거나, 뭘 살 때4.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감사합니다)-> 뭐든.. 내가 물어본걸 말해줬을 때 여기에.. 미리 알아볼 걸 했던 일본어는,, "고치소오사마데시타 (잘먹었습니다)" 음식점에서 뭐 먹고 그냥 휙 나오기 미안할 때가 있더라고..-.-;; 여튼.. 생활에 정말 필요한 단어는 정작 몇마디만 알면 된다는 것이지..;더 많이 알면 더 많이 물어볼 순 있겠지만..ㅎㅎ 첫째날 밤에 오다이바에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던 레스토랑 노천에서 저녁으로 먹었던, 피자.감자랑 바실(?)이 들어간 피자인데, 맛있어서 혼자 다먹었삼..ㅎㅎ .. 2006. 5. 1.
하네다 공항서 도쿄 시내로..~ 비행기에서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면, 제2 여객터미널에 도착하게 되는데 도쿄 시내로 가려면 제1 여객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이동하기 위해선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어쩌다 내가 첫빠로 나오게 되서.. 역시나 두리번 거려주고 계시니... 하늘색 옷을 입으신 공항 안내원 언니가 나와서 급 방긋, 미소와 함께 일본어로 어쩌구 저쩌구.. (웃으며 들이대니 뭘 물어보긴 해야 겠는데..-_-;;) 도쿄에 도착에서 내가 내뱉은 첫 말... "에.... 모노레일 버스..-_-!" '도쿄 시내로 이동하기 위한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제1 여객터미널로 가는 무료셔틀을 어서 타냐' 는 질문이 저렇게 단 두마디로 내 입에서 튀어나왔따.. -_-;;; 여튼,, 그 언니는 알아들었고, 무료셔틀을 어서 타는지 나한테 알려.. 2006. 4. 30.
인천공항 공항에 온게 처음이 아니었는데, 금요일 저녁 8시 20분쯤 탄 공항 리무진은.. 평일 늦은시각이라 그런지 막히기까지 해서, 밤 10시쯤 도착한 공항은 또 새로운 느낌... 사.람.이.없.다......-_-;; (뭐겠냐고..;;) 비행기 티켓을 12시에나 준다는데.. 그때까지 뭐하냐고..;; 두리번 두리번 혼자 돌아댕기다가.. 바닥을 닦고있던 버거킹 점원한테 물어봤더니.. 아래층에 PC를 쓸수 있는 곳이 있다길래 내려가 봤더니.. 10분에 500원...-.-;; 이거 왕 바가지 아녀? (PC방을 거의 안가봐서 PC방 시세를 몰겠어..--;;) 여튼.. 돈을 바꿔서 인터넷에서 미처 못봤던 도쿄 여행기들을 살펴보며.. 여행 루트에 대해서 다시 정리를 하고,, 하나도 준비 안했던 일본 생활영어도 끄적거려 주시고.. 2006. 4. 30.
Rainbow Bridge 그다지 맘에는 들지 않는 야경사진이다..역시, 내 사진기가 아니라 손에 익지 않아 그런지 기종이 더 좋아도 더 잘 안찍히는 것 같다.왜,, 500만 화소로 찍은 사진보다, 200만 화소로 찍은 사진이 더 맘에 드냐고!! 뻘겋고 뿔쭉 나온 것은.. Tokyo Tower. 다리의 불빛이 무지개색은 아니것만.. 여튼 다리이름은 참 이쁘게 잘지었다. ㅎㅎSteve Barakatt이 바로 이 다리를 보고난 후의 느낌을 곡으로 쓴 것이Rainbow Bridge... 내가 많이 좋아하던 곡이었는데,내가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 이곡을 좋아해서 난 별로 듣고싶지 않아져버린..;; 200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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