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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18

클라이밍 쉬는 중, 백신접종 완료 후 복귀 예정 코로나로 인해 4단계로 접어든 이후, 백신 접종도 안한 상태로 클라이밍 가는걸 부모님이 맘에 안들어 하셔서 홀딩을 해둔 상태인데, 한 1-2주 정도만 홀딩한다고 한게 어쩌다보니 길어지고 있다. 백신1차를 8월 말에 맞았는데, 1차 맞고 바로 다시 가려고 했다가 여름휴가 다녀오느라 쉬고, 여름휴가 다녀와서는 어쩌다보니 계속 쉬는 중. 9월 말로 2차 백신을 당겨놨으니 2차까지 맞고나서 10월부터 다시 가려고 생각중이다. 근데, 그동안 클라이밍 하면서 만들어놨던 근육들이 다 사라질 것 같은... 작년에도 클라이밍을 좀 쉬다가 다시 하니깐, 어느정도 근육이 만들어지기 까지 최소 3개월은 걸렸던 것 같고 6개월은 되야 만족할만한 컨디션이 됬던 것 같은데 지금 한달? 좀 넘게 쉬고 있는 것 같은데 기껏 만들었던 .. 2021. 9. 16.
클라이밍 전 준비운동은 필수 나는 클라이밍 전에 항상 준비운동(스트레칭)을 하고, 처음 클라이밍을 배우는 벽에서 기본자세로 몸을 풀어준다. 내 경우 준비운동은 5분~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클라이밍은 특히 준비운동을 하면서 몸을 예열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의도치 않게 운동 중에 다리를 찢는 듯한 자세를 하게 되는 경우, 몸이 풀려있지 않으면 허벅지 부분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홀드간 이동을 하다가 손에 힘이 풀려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 근육이 말랑말랑 하지 않은 상태에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는 조금 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발목을 살짝 삐끗하게 떨어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준비운동으로 몸이 충분히 스트레칭 안된 상태면 안다칠 수 있는 경우도 다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별어 아닌 홀드를 잡으려고 손.. 2021. 6. 2.
클라이밍 후 운동기록 작성을 통한 자가체크 모든 운동이 비슷하겠지만, 그날 운동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트래커 등을 통해서 자동으로 체크가 되면 좋겠지만, 클라이밍은 그런게 없기 때문에 나는 루트를 한번 끝나고 나선 쉬면서 핸드폰 메모장에 내가 한 운동내역을 정리한다. 클라이밍은 벽에서 한번 떨어지고 나면 짧게는 1-2분, 길게는 5분 이상도 쉬게 되는데, 이런 시간을 활용해서 그날 내가 어느 루트까지를 했고, 어느구간이 힘들었는지를 작성해둔다. 처음엔 귀찮아서 안쓰기도 했는데, 한번 써보니 괜찮은 것 같아서 계속 쓰게 됬고, 나중엔 내가 얼마나 운동했는지 체크할 수 있어서 좋다 보니, 기록하는 건 계속 유지하고 있다. 아래는 내가 18년도에 작성했던 운동기록이다. (삼성노트에 작성) 2021. 6. 2.
클라이밍 테이핑 방법 클라이밍 테이핑 영상을 찍어서 유튜브에 올렸던 게 생각나서 가져와봄.. 맨손으로 홀드를 잡게되면, 생각보다 많이 손이 아픕니다. 홀드가 맨들맨들 하지 않고, 돌 같이 오돌토돌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맨손으로 잡아서 매달리게 되면 손이 아파서 오래 매달릴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런 상태로 운동을 무리하게 하게 되면, 손에 물집이 생기게 되고, 또 더 심하게 무리하면 물집이 생긴 부분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굳은살이 생기기도 하구요.. 그런 아픔을 방지하고 굳은살 방지도 하고 안전하게 클라이밍을 하기 위해 테이핑을 하게 됩니다. 위 영상 재생시에 '자막'을 활성화 해주세요 물론 클라이밍을 계속 하게되면 테이프 없이도 조금씩 연습을 하게 되기도 하고, 그런 게 쌓이면 맨손으로도 클라이밍을 해도 무리가 없는 상태가 .. 2021. 5. 31.
클라이밍 할 때 테이프, 초크 사용 (굳은살 방지) 코로나로 클라이밍을 한동안 쉬다가 작년 10월부터 다시 시작했다가,,, 팔목이 아파서 2월 한달 쉬고.. 3월부터 다시 시작해서 5월이 되었다. 4개월 + 3개월?? 한 6개월 정도 된건가... 근력이 좀 붙다가 2월에 한달 쉬면서 다시 사라졌다가 이제 다시 좀 근력이 붙은 듯... 클라이밍도 오랫만에 다시 시작하니, 원하는 만큼 근력이 올라오려면 6개월 정도는 걸리는 것 같다..; 손에 굳은살 배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손에 테이핑을 하고, 초크도 같이 쓰고 있는데.. 테이핑 하는게 은근 시간도 좀 걸리고 귀찮다 보니. 테이핑을 좀 줄여갈 수 없을까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검지랑 중지에만 테이핑을 하고 있는데,, 손가락 2개에 힘이 제일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그정도만 하고 클라이밍을 해도 괘안.. 2021. 5. 19.
클라이밍의 시작, 결정 뭐든 결정은 쉽지 않다, 오늘 클라이밍 연습했던걸 써놓은 메모를 보다가, 디딤돌에 가서 처음 클라이밍 신발을 사러 갔다와서 남긴 기록을 보다가, 내가 문득 그때 결심을 했던게 생각났다. 2018년 3월 4일, 3월의 첫 일요일 주말이었는데 일어나서 뭔가를 하다가, 문득 클라이밍을 올해 꼭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일단 등록하려고 생각했던 곳에 전화를 해서 바로 다음날 월요일 8시 클래스 등록이 가능한지 확인했다. 그리고 이미 이전에 관심있어했던 클라이밍장에 가려면 클라이밍 신발이 필요한걸 알고 있었던 나는 클라이밍 신발을 신어보고 사기 위해 종로의 등산용품점을 검색을 했다. 빠르게 검색을 했고, 대충 인터넷으로 샀을때의 가격을 비교하고, 얼마에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종로행 버스를 탔다. 그렇게 내가 가.. 2018. 6. 11.
클라이밍 4개월째, 판교 실외암장 체험 클라이밍을 시작한 후로,, 역시 난 뭔가에 매달리고 올라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닿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 철봉에 매달려 놀기 좋아하던 시절에, 배웠다면 얼마나 재있었을까란 생각에 아쉬워진다. 일주일에 2-3번씩 하고 있는데, 처음엔 진짜 생각보다 매달리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한결 나아졌다. 근력도 는 것 같고, 지구력도 생긴 것 같다. 트레이닝보드에 매달려서 연습하다 보면 힘이 늘어난 게 느껴진다. 역시 모든 운동은 꾸준히 하면 는다. 요령도 생기고, 체력도 늘면 재미도 더 는다. 얼마전에 판교 실외암장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높은 높이에 어벙벙 했지만, 초급자 코스 끝까지 올라가서 내려다본 판교의 야경이 멋지고 위에서 맞는 바람이 시원했다. 그렇게 3번 올라갔다 내려오고, 다른 반대편 초급.. 2018.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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