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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국내도서저자 : 넬레 노이하우스(Nele Neuhaus) / 김진아역출판 : 북로드 2011.02.11상세보기책을 산지는 일년은 된 것 같은데 요즘 갑자기 독서 열의가 생겨서 읽게 되었다. 백설공주가 제목에 등장하기 때문에 체음엔 동화를 약간 각색하거나 성인 버전의 동화인가 했었는데 실제 읽어보니 전혀;;; 소설속의 주요 인물중 하나가 백설공주저럼 생겨서였다;; 머리는 흙단처럼 검고 얼굴은 하얗고 입술이 붉은 아이, 작가가 독일 사람이다 보니 소설의 주요무대도 독일이고 지명도 돌일어고 사람들도 독일인인데 이름이 넘 복잡해서 처음에 헷갈려서 혼났다;; 머리속에 안들어와서 앞장 뒷장을 왔다갔다 하느라 진도가 더 안나간 듯;;; 여튼; 굉장히 잘 짜여진 추리소설이었다. 나름 반전이 있고 인물.. 2015. 2. 19.
나미야 잡화점의 기억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국내도서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 양윤옥역출판 : 현대문학 2012.12.19상세보기 책읽고 오랫만에 끄적여본다..; 아무것도 안쓰고 넘기기엔 너무 잼있게 읽은 지라... ㅎㅎ 우연히,, 오랫만에 서점에 갔다가 소설 BEST 차트를 뒤적이던 중에, 표지가 이뻐서 손이 갔는데 줄거리를 보니 너무 깜찍해서 살수밖에 없었다. @.@우연히 들어간 잡화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훈훈 스토리 :)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지도가 아직 백지라면 남감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누구라도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겠지요.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 2015. 2. 10.
행복의 추구 행복의 추구 1국내도서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 / 공경희역출판 : 밝은세상 2012.06.04상세보기 행복의 추구 2국내도서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Douglas Kennedy) / 공경희역출판 : 밝은세상 2012.06.04상세보기 제목이 뭔가 혹하진 않았다. 소설 제목이 행복의 추구라니.. 뭔가 자기개발서 같은 제목이 아니던가;; 여튼,, 오로지 더글라스 케네디 작품이란 것과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때문에 산 책이었다. ㅎㅎ 게다가 2권짜리인데 1권밖에 없어서 1권만 샀다가 2권은 나중에 ebook으로 구매해서 봤다능;;; 음.. 뭐랄까 역시나 이아저씨의 막장 내용은 참 읽을 때 재미지긴 하다;; 거의 2대에 걸친 시대를 넘나들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2014. 12. 26.
리디북스 원래 올레이북을 아용하다가 첨으로 리디북스를 이용해보고 있는데 괜챃은 것 같다. 회사에서 쓰는 넥서스9을 연말 휴가기간에 가져와서 이북단말기로 써보고 있는데, 거치가 좀 애매한 것 외엔 괜찮은듯, 카페 같은곳에 가져가서 보기엔 거치문제가 있으나 집에서 쇼파나 침대에서 책보기엔 가볍기도 하고 메모하기에도 편해서 좋은 것 같다. 한동안 책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는데 좀 더 가까이 하려고 노력을 좀 도 해야겠다.. 2014. 12. 25.
닥치고 정치 닥치고 정치저자 : 김어준출판 : 푸른숲 2011.10.05상세보기 굉장히 오랫만에 책을 읽고 포스팅을 한다,, 그간 책을 아예 안읽은 건 아니었는데 그냥 그냥 지나가버렸다; 이번엔 설 연휴맞이 기념으로 그간 묵혀놨던 "닥치고 정치" 를 다시 집었다. '나는 꼼수다' 방송으로 요즘 이슈가 되고있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쓴 정치이야기, 이래저래 정치 이슈로 말많은 요즘, 난 정치에 관심이 더 없어져서 그간의 흐름을 놓치고 있던 터라 책이 쉽고 빠르게 읽혀지진 않았다. 책읽다가 검색도 해보고 뉴스기사도 찾아보고 '아, 그때 그런 뉴스가 있었지' 하며 되새김 하며 읽었던 터라 머리가 피곤해졌다;; 어쨌거나 요즘 시대의 정치흐름을 훓기에 괜찮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놓치고 있던 정치적 액션의 이면의 여러 작.. 2012. 1. 23.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1, 2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세트국내도서저자 : 정은궐출판 : 파란미디어 2009.07.21상세보기 주말동안 독파하여,, 2권을 금세 읽어버림.. 덕분에 눈알 빠지는 줄 알았..-_-;; 전작인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의 뒷이야기를 야무지게 잘 이어간 느낌이다.. 게다가 작년말 창덕궁에 갔다가 눈으로 보고 왔던 규장각, 애련지, 애련정, 부용지 등등이 소설 속의 장소들로 등장하면서,,, 머리로 장소를 그려가며 읽는 재미도 더하여서, 책을 읽는 동안 뇌활동이 무지 활발해지는 느낌이었다...ㅋ 이 소설 읽기 전에 창덕궁 정도는 갔다와야... 소설 읽는 재미가 더할 듯 싶다.. 그리고 약간의 당시의 시대적 지식을 갖고 있다면 더 잼있게 읽을 수 있을 듯... 그나저나 소설 속의 여주인공 김윤희와 드라마속 주인공이었던.. 2011. 1. 3.
1Q84 3 1Q84.310월-12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10년) 상세보기 책 발매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구입은 했다만,,, 역시나 부담스러운 책의 두께에... 감히 펼치질 못하고 책장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가 간만에 집에 장기 체류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1,2권을 본 지 시간이 오래 지나서,, 주요 인물들의 이름들이 처음엔 제대로 기억이 안났었다만,,, 읽다보니 기억력이 돌아왔다..; 이 죽일놈의 기억력... -_-;; 여운이 길게 남았던 2권의 결말에서 이번 3권에선 나름 결말스러운 마무리를 짓고 책이 끝난다,, 하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내용들이 많아서,, 책을 읽고 검색을 해봤더니 4권을 기다린다는 글들도 많이 보였다..; 책에 쓰이는 단어들.. 201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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