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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저기147

청계산 원터골 - 진달래능선 - 매봉 - 마당바위 - 윈터골 복귀 (6.26km) 중간중간 길 알림판이 있긴 한데, 찍어두고 원하는 코스로 가기 위해 참고했다. 은근 갈림길이 많아. 예전에 한번 엄한 곳으로 하산했다가 4키로나 더 걸어서 이동했어야 해서.. 오늘은 헤메지 않으려고 잘 보면서 내려옴... 오랫만에 청계산에 올랐는데.. 봄이고, 벚꽃도 진 뒤라.. 진달래가 피었을 듯 해서, 진달래 능선으로 길을 잡았다. 등산로 양 옆으로 진달래가 피었다. 올라가는 길이 이쁘다. 근데 진달래도 빨리 피었던 건지, 이미 바닥에 떨어진 꽃들이 많았다. 매봉에서 조금 내려온 매바위에서 잠실 방향 사진좀 찍고.. 원점회귀 했으나, 내려올 땐 다른코스로 내려오려고 해서.. 마당바위 길을 찾아서 내려왔다. 2023. 4. 8.
한라산 영실-윗세오름-남벽-어리목 코스, 주차정보 (왕복 5시간 50분) 22년 3월 3일 오랫만에 한라산 윗세오름을 다녀왔다. 그리고 남벽쪽까지 다녀옴.. 06시 40분 에 영실 오백장군과 까마귀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12시 28분에 어리목 입구로 내려옴. 5시간 50분 정도 걸림. 예전에 윗세오름 원점회귀로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영실로 올라가서 어리목으로 내려왔다. 이번에 다녀온 뒤에 코스 지형도를 살펴봤는데.. 어리목 코스가 상대적으로 길다랗게 뻗어있구나... ㅋ 아래 조금 설명을 추가한 코스이미지인데... 오른쪽이 영실코스이고 왼쪽이 어리목 코스이다. 영실코스 중간에 병풍바위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 때문에 경치는 영실코스가 훠~얼씬 더 좋다고 하는 편이다. 병풍바위가 보이는 구간에서부터 윗세오름 거의 다가서까지 날씨가 좋으면 바다까지 훤히 보이는 경치 덕분에 오르고 내려올 때 탁 트이.. 2023. 3. 6.
부산 커넥트 오션 호텔 후기 (남포역, 중앙역) 연말에 부산에 급 내려가게 되면서 급 아고다 검색해서 다녀온 호텔임. 매번 광안리, 해운대 쪽으로만 가다가.. 이번에는 남포동 쪽을 오랫만에 다시 갈까 해서 남포역 근처 호텔로 알아보다 예약하게 되었다. 신축 건물이라 깨끗하다는 후기가 있었고... 대부분은 바다뷰 후기사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내 여행 일정이 연말이었는데, 바다뷰는 만실일거라 예상했으나.. 그래도 혹시모를 희망을 안고 갔는데... 사이드뷰 였다고 해야할까... 호텔 위치를 보면.. 왼쪽에 용두산 공원이 아주 가깝다.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위로는 중앙역, 아래에 남포역이 있다. 2개 역의 거의 중간지점에 있다. 뭐가 더 가깝다고 하기 뭐할정도...;; 걸어서 남포역쪽으로 조금만 가면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있고.. 2023. 2. 3.
금강산 화암사 신선대(성인대) 코스 3.7km / 왕복 1시간 반 (221203) 인스타에 등산하는 사람들한테 많이 추천되서 올라오는 단골 코스.. 화암사 신선대코스를 다녀왔다. 정상에 오르면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어서... 경치가 끝내주는데, 왕복 2시간이 안되기 때문에 가성비가 쩌는 코스다. 아래 3D 지도를 보면 상단에 보이는 큰 돌덩이가 울산바위이고 노란색 라인이 등산코스이다. 이날 분당에서 10시 20분 쯤 출발해서 화암사 주차장에 도착을 2시 40분쯤 했다. (4시간 20분이 걸렸네...;;) 중간에 화도-서종 구간이 엄청 막혔음.. 이날 날씨도 춥고 해서 길이 별로 안막힐 줄 알았는데... -_-;; 화암사 주차장은 선불 3000원, 주차장도 잘 되있고 절 진입로도 잘 정비되어 있었다. 가다보니, 설악 델피노에서 차로 6분밖에 안걸리는 곳이었다. 숙소를 델피노로 예약했는.. 2022. 12. 4.
창덕궁 옆 천하보쌈 블로그에 밥집에 대해 써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이번에 창덕궁에 갔다가 주차장 옆에 가까워서 갔던 천하보쌈집 후기를 써보련다. 다름아니라, 이집 김치맛이 진짜 너무 맛있어서... 먹으면서 계속 감탄하면서 먹은 터라... 보쌈집인데, 난 김치가 젤 맛있더라...ㅋㅋ 이집이 생활에 달인에 나온 보쌈집으로 유명하던데... 보쌈 고기도 맛은 있었다. 부드럽고... 다른 집들과 다른점은 고기 써는 방식이 좀 다른 것...? 밑반찬들도 다 맛이 괜찮은 편인데, 된장찌게는 내거에 국물이 좀 많이 부족했다...;; 약간 짠듯 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역시나... 김치 퀄리티가 보통 밥집의 그것이 아니었다. 김치를 만든이 하루이틀 정도밖에 안되서 배추가 일단 신선하고.. 무생채 속을 아낌없이 넣었고.... 2022. 11. 5.
창경궁 춘당지 10월 말 단풍구경 서울의 궁이 단풍으로 유명한데... 창덕궁은 후원을 가지 못하고, 전각만 보게되면 단풍은 보기가 어렵다. 창덕궁 전각내는 단풍이 지는 나무들보단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다.... ㅋ 이번에 단풍철에 창덕궁을 보러가서 다시한번 깨닳았다. 후원을 못간다면 창덕궁은 패쓰다.... 대신, 창경궁으로 고고싱~ 단풍구경은 창경궁이다~ 창경궁이 예상외로 단풍맛집이다. 창경궁에는 '춘당지'란 이름의 연못이 있다. 여기가 단풍 핫스팟임. 창경궁에 와서 이 연못을 못보고 간다면... 구경을 제대로 못한거다. 춘당지를 한바퀴 돌면서 바라보는 경치는 진짜 멋있다. 사람들이 주위를 돌면서 다들 단풍 칭찬 일색임 창경궁은 창덕궁 같은 후원은 없지만... 식물원도 있고, 연못도 있고... 단풍 구경가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2022. 11. 5.
화담숲 단풍시기는 11월 초 단풍철이 돌아왔다. 2년전에 다녀왔었는데 그때 단풍이 너무 이뻤다. 단풍철이 되면 인기가 좋은 화담숲은 언제가는게 좋을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11월 초에 찍은 사진을 올려둔다. 이때 휴가내고 평일 오전에 갔지만.. 사람은 엄청 많았다. ㅋ 하지만 날씨도 좋고 너무 이뻤음.. 10월부터 단풍 어쩌구가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데... 화담숲은 곤지암에 있고 서울 북쪽에서부터 아래로 단풍이 내려가기 때문에... 어느정도 많이 단풍이 들은 상태를 보려면 경기도권은 11월초는 되야하는 것 같다. 10월에 방문한다면 가능하면 10월 말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11월이라도 중순을 넘기면 단풍이 져버릴테니... 10월 말 ~ 11월 초중순 사이가 좋을 듯.. 아래 사진은 화담숲 내에 소나무가 많은 곳인데... 소나무..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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