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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기저기

오대산 월정사 & 양양 쏠비치 1박 2일로 다녀오기

by sshongs 2009. 12. 6.





올해 4월에 쏠비치에 다녀온 이후에, 간만에 쏠비치를 다시 다녀왔다.


갈때는 영동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오대산에 들러서 월정사 구경하고... 쏠비치로 이동해서 짐 풀고 쉬다가,
대포항에 가서 새우튀김 먹고.. 회 포장해 와서 방에서 완전 맛나게 먹었다.

그리고 다음날 무료 조식뷔폐를 먹고 사진좀 찍고~ 쏠비치 프라이빗 비치에서 놀다가~ 서울로 돌아왔는데...

같이 간 언니가 서울에 사는 덕에, 네비로 검색해서 나온 단거리를 택해서 왔더니만...;;;
설악산 고개 중에서 제일 꼬불꼬불하다는 한계령을 넘어 최근에 생긴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왔다.


생각보다 이번 여행에선 눈을 많이 봐서 너무 좋았던 듯... ㅎㅎ


가는 길에선... 횡성휴게소를 지나면서 부터 쏟아지는 눈들 때문에 시속 40km로 조심조심 달리면서
여기저기 눈길에 사고난 차들 구경도 많이하고..;;
눈이 많이와서 가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던 월정사에 가선 정말 멋진 설경 구경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선 한계령 꼬불길 넘어가며 내설악산의 멋진 경치도 보고... 

눈하나 내리지 않은 듯한 영동지방과, 엄청나게 쏟아진 영서 지방의 색다른 풍경 구경에...
눈이 정말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머리도 복잡하고, 기분도 좀 우울하고...
차디찬 바람을 쐬고나니깐 너무 좋더라.




기름값 : 6만원
톨비 : 1만 4천원 (영동 고속도로 + 춘천 고속도로)
대포항 회 : 3만 5천원 (광어+우럭+쥐치+오징어 + 야채세트)
대포항 새우튀김 : 1만원 (큰거 4마리)
대포항 주차료 : 1,500원
쏠비치 숙박료 : 97,900원
월정사 : 9천원 (입장료 + 주차료)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쏠비치에서 내부 장식을 해놨더라.





지하1층에 있는 엘꼬시네로는 조식뷔폐만 운영하는 줄 알았더니, 점심/저녁때도 하는 것 같더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보면 보이는..



라오텔 슈페리어 트윈 룸 (커플로 가는게 아니라면 트윈 룸이 더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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